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9.0℃
  • 구름조금대구 9.5℃
  • 구름조금울산 9.3℃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8.8℃
  • 구름조금제주 13.8℃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6℃
  • 구름조금경주시 9.8℃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사회


오늘 전국에 비…강원영동·경북동해안 밤 '시간당 20㎜'

  • 등록 2022.11.22 09:02:15

[TV서울=이현숙 기자]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꽤 많은 비가 내리겠다.

중국 북동지방과 동해북부해상의 고기압에서 부는 동풍과 제주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전 중 강원영동·경상동해안·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 들어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밤부터 23일 아침까지 비가 시간당 20㎜씩 세차게 쏟아지겠다. 두 지역과 제주에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되니 대비해야 한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23일 오전까지 내리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강수가 계속되겠다. 또한 강원영서와 충북은 23일 낮에 빗방울이 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30~80㎜, 경북북부내륙·경남동해안·제주·울릉도·독도 10~40㎜,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호남·영남(경북동해안 등 제외)·서해5도 5~20㎜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100㎜ 이상이겠다.

 

이날 비를 뿌리는 고기압과 저기압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바다에 바람이 세차게 불겠다. 일반적으로 고기압은 가장자리에서 바람이 세고 저기압은 중심에서 바람이 세기 때문에 동해중부해상에 오전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에는 낮과 저녁 사이, 제주해상에는 23일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50㎞(8~14㎧)로 거세기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 너울로 인해 해안으로 높은 물결이 밀려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해안에 되도록 가지 않는 편이 좋겠다. 22일 아침 기온은 영상 2~13도로 평년기온(영하 3도에서 영상 6도)을 웃돌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7도, 인천 8.3도, 대전 8.5도, 광주 11.9도, 대구 10.3도, 울산 14.3도, 부산 14.5도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비가 내리면서 21일(13~21도)보다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8~15도)보다는 높겠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조리실 환경 개선 졸속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천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상열 시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공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