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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 선언

  • 등록 2023.01.19 15:24:00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며 "제가 대한민국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이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할 일"이라고 밝혔다.

 

태 의원은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으로, 2016년 8월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했다. 지난 총선에서 '보수의 텃밭'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갑에 전략 공천을 받아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했다.

 

태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북한 김정은의 속내를 가장 잘 꿰뚫어 보고 있는 사람이 태영호다. 김정은은 24시간 저를 스토킹하고 해킹까지 하고 있다"라며 "제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된다면 그들은 대한민국 정치의 다양성과 포용력에 매우 놀랄 것이며 더욱 큰 동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무너뜨린 안보관과 국가관을 바로잡고 강력한 정신력과 군사력으로 김정은 정권을 압도해야 한다"며 국정원 대공수사권 회복과 대북 전단 금지법 철폐를 주장했다.

 

 

태 의원은 "저는 (문재인 정부의) '가짜 평화 쇼'를 막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 믿었고, 문재인 정부 저격수로 보수진영의 전사로 활동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자유민주주의 이념이 북한 땅에도 꽃필 그 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영호 의원은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나온 후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후보를 제게 물어본다면 김기현 후보"라며 "전반기 국회에서 외통위 활동을 같이하며 대단한 분이라는 존경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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