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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일방직, 세계 최초 난연 적외선 위장 전투복 개발

  • 등록 2023.01.20 13:43:56

 

[TV서울=이천용 기자]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은 20일, 세계 최초로 야간 작전시 전투력 및 생존성 향상을 위한 적외선 위장 기능의 전투복 원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의 전투복은 방염 성능이 없어 화염 속에서는 폴리에스터의 융착성에 의해 2차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외국의 경우 N/C(Nylon, Cotton) 소재가 전투복용 원단으로 사용돼 2차 화상의 위험을 일부 줄여주지만 방염성이 있는 원단은 아니다.

 

아라미드 소재를 사용한 난연 전투복이 일부 공급되고 있지만 야간 군사작전에 필수적인 근적외선 위장기능 구현이 어렵고, 땀 흡수도 잘되지 않으며 뻣뻣한 착용감 등으로 전투용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삼일방직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해 주간 위장성을 기본으로 기존의 원단들이 구현하지 못하는 난연성과 야간 위장성능까지 동시에 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전투복용 원단을 개발했다.

 

 

이 원단은 인체 친화적이면서 우수한 땀 흡수 능력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의복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세탁, 마찰에 의한 보풀 발생도 최소화했다.

 

삼일방직은 국방섬유소재 개발의 독보적인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특전사 대테러복, 육군정비샵 차량용 천막, 육군궤도차량 승무원복, 해군함상복, 컴벳셔츠 등을 원단 또는 원사로 개발해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방 공공섬유소재 시장에서 첨단섬유소재의 비중이 높지만 수입의존도가 높고 진입장벽이 높아 쉽게 진출하기 어려운 분야이며, 국내 섬유기술과의 융합이 부족한데다 국군의 소요에 대응하는 기술개발도 미비한 실정이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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