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9 (금)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6.5℃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3.3℃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5.0℃
  • 흐림제주 4.8℃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정치


나경원 출마 '초읽기'…'金·羅·安' 3파전, 결선투표가 변수

  • 등록 2023.01.24 08:44:00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간 당권 도전을 놓고 친윤(친윤석열)계와 마찰음을 빚어온 나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 여론조사 지지율을 감안할 때 당권 레이스 구도는 사실상 '김기현·나경원·안철수'(가나다순) 3파전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나 전 의원 측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후보등록(2월 2∼3일) 전 출마선언과 출정식을 하기에 촉박하다. 일정이 너무 늦어져서 더 늦출 시간도, 그럴 이유도 없다"며 "설 연휴 직후 출마선언을 하는 게 (일정상) 상식적"이라고 말했다. 이들 세 주자는 모두 '친윤' 당 대표를 표방하고 있다.

 

하나같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강조하면서 이를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공언한다.

그러나 실제 이번 전당대회 구도는 '친윤 대 비윤(비윤석열)'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당 안팎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친윤 실세인 장제원 의원을 필두로 주류인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김기현 의원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김 의원 쪽에 실렸다는 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나타난 구도다.

 

 

윤 대통령이 지난 13일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에서 동시 해임한 이후 친윤계와 나 전 의원 간 갈등 수위가 급격히 올라간 것도 '친윤 vs 비윤' 프레임이 더 공고해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 나 전 의원이 대통령실 및 친윤계와 갈등이 심화한 이후 친윤계 표심이 김 의원 쪽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레이스 초반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앞서던 나 전 의원이 이후 김 의원에게 잇따라 지지율 선두 자리를 내준 것이다.

 

그러나 주류 친윤 그룹이 힘 자랑하듯 하는 '세몰이'에 반감을 가진 당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나 전 의원이 결국 출마를 선언할 경우 여론 지형 흐름이 변할 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당 대표 선거에 새로 도입된 결선투표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끼리만 재투표를 해 이긴 사람이 승리하는 제도이다. 당 안팎에선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후보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선투표를 치를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결국 결선투표에서 친윤과 비윤 표심이 각각 결집하면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시나리오도 등장하고 있다. 주류인 친윤계는 친윤 진영 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등을 동원해 투표 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한편으론 이준석 전 대표의 불명예 퇴장부터 최근 '나경원 불출마 압박'에 이르기까지 주류인 친윤계를 향해 축적돼온 당내 불만도 비윤 표심을 키울 수 있다. 각 주자도 이런 점을 의식한 득표 전략을 짜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 선두권에 올라선 기세를 몰아 '대세론' 굳히기를 노리고 있다. 유일한 '친윤 후보'라는 점을 내세워 결선투표 없이 과반 투표로 당선되겠다는 전략이다. 안 의원 측은 결선투표로 가는 게 오히려 좋다는 분위기이다.

 

나 전 의원을 포함해 많은 후보가 뛰어들어 표심 분산으로 결선투표에 들어가게 되면, 이후 비윤뿐 아니라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중립 지대 표심까지 흡수하겠다는 포석이 읽힌다.

 

특히 안 의원과 나 전 의원은 본격적인 전대 레이스에서 결선투표를 염두에 두고 수도권 대표론으로 뭉치는 '느슨한 연대'를 이룰 가능성도 있다. 80만명을 넘어서는 당심의 실제 향방도 관심거리다.

 

20만∼30만 당원이 참여하던 과거 전당대회와 달리, 모바일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현역 당협위원장들의 '줄세우기' 영향이 현저히 줄어들어 실제 표심은 현재 여론조사 결과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캄보디아 스캠범죄 설계자' 프린스그룹 천즈 체포... 중국으로 송환

[TV서울=변윤수 기자] 캄보디아 대규모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천즈(38)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 7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무부는 이날 낸 성명에서 캄보디아 당국이 천 회장과 쉬지량, 샤오지후 등 중국 국적자 3명을 체포해 중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초국가 범죄 소탕을 위한 협력으로 지난 6일 체포 작전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천즈의 캄보디아 국적은 지난해 12월 국왕 칙령으로 박탈됐다고 덧붙였다. 넷 피억뜨라 캄보디아 정보장관도 블룸버그 통신에 보낸 질의·답변에서 수개월에 걸친 중국 당국과의 공조 작전으로 천즈를 비롯한 중국인 3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온라인 도박과 통신 사기 범죄 국제 사회 척결은 국제 사회의 공동 책임이고, 중국은 캄보디아 등 국가와 적극 협력해 국경을 넘는 통신 사기 범죄를 단속해 뚜렷한 성과를 거둬왔다"며 "중국은 캄보디아를 포함한 주변 국가와 법 집행 협력 강도를 높여 인민의 생명·재산 안전과 역내 국가 왕래·협력 질서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캠 범죄단지는 동남아 전

서울시, 민간임대주택 금융지원 강화·규제완화 강력 건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계층과 지역을 고려하지 않은 무차별적인 정부의 수요 억제책 여파로 매매시장을 넘어 전월세시장 전반에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간 임대를 통해 주택공급 숨통 틔우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민간임대주택은 41만 6천호로 전체 임대주택의 20%에 달한다. 민간임대주택은 6~10년 장기임대, 5% 전월세 인상률 제한,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로 전세 사기 위험 없이 안정적 거주할 수 있어 그동안 전월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민간임대주택의 80%는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로 1~2인 가구, 서민, 청년, 신혼부부의 주요 거주공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실제 2024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임차로 거주하는 청년가구중 비아파트 거주비율이 82.8%였다. 하지만 정부가 9.7 대책에서 매입임대사업자의 담보임대인정비율(LTV)을 0%로 제한해 사실상 신규임대주택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현금 100%가 필요한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10·15 대책이 발표되면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종부세 합산배제 대상에서 매입임대가 제외되면서 임대사업의 경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