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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블루투스 스피커 던지며 연인과 다툰 현직 경찰관

  • 등록 2023.01.24 17:32:39

[TV서울=변윤수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숙박시설에서 물건을 던지며 연인과 다투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경기 성남 모 경찰서 소속 A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20일 오후 6시 10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숙박시설에서 연인 B씨에게 블루투스 스피커를 던져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사는 B씨와 객실 안에서 다투다가 물건을 던지거나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쌍방폭행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B씨도 특수폭행 혐의로 함께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피해 사실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 상황에 따라 A 경사에 대한 인사 조치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상경 등 내로남불과 위선 '부동산재앙' 4인방 해임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재앙'으로 규정하고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차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지목한 뒤 "부동산 대책을 만든 핵심 4인방 모두 수십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라며 "대출은 투기라고 국민을 훈계하고 정작 자신들은 대출과 '갭투기'로 부를 쌓았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이 차관은 갭투자를 통해 6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챙겼다"며 "그런 사람이 국민에게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라'고 말했다. 이보다 뻔뻔한 일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 차관 발언을 사과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 분노는 이미 폭발했다"며 "이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했다. 또 "김 정책실장은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사서 서초구 아파트를 얻었고, 구 부총리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로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며 "이 위원장은 대출과 갭투자로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로남불과 위선으로 얼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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