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7416명…작년 7월 이후 210일 만에 최소

  • 등록 2023.01.30 09:55:04

[TV서울=이현숙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7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416명 늘어 누적 3천15만7천1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날(1만8천871명)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설 연휴 기간이던 1주일 전 1월 23일(9천217명)보다도 1천801명 줄며 겨울 재유행이 확연하게 잦아든 모습이다.

지난해 7월 4일(6천239명) 이후 210일 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이기도 하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250명→1만9천527명→3만5천86명→3만1천711명→2만3천612명→1만8천871명→7천416명으로, 일평균 2만1천21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으로 전날(37명)보다 15명 적다. 작년 6월 6일(17명) 이후 최소치다. 22명 가운데 12명(54.5%)이 중국발 입국자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천929명, 서울 922명, 경남 561명, 부산 409명, 경북 469명, 인천 537명, 대구 322명, 전북 277명, 충남 293명, 전남 237명, 광주 258명, 충북 277명, 울산 195명, 대전 201명, 강원 243명, 제주 218명, 세종 62명, 검역 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직전일보다 18명 적은 402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30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3만3천42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대중교통, 병원과 약국, 감염 취약 시설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


노동부, “작년 산업현장 '끼임' 사망 54명”

[TV서울=박양지 기자] 최근 산업현장에서 컨베이어 등 기계·기구에 몸이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노동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제8차 현장 점검의 날인 24일 유해·위험 기계나 기구를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 안전조치를 점검·지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컨베이어, 천장 크레인, 사출 성형기 등에 순간적으로 몸이 끼여 사망한 근로자는 54명으로, 전체 사고 사망자(598명)의 9%였다. 올해 들어서는 이러한 끼임 사고가 작년보다 늘고 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지난 11일엔 대구시 달성군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플라스틱 사출기에 머리가 끼여 숨졌고, 지난달엔 경기도 평택의 가구 제조업체에서 30대 근로자가 포장용 설비의 프레임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노동부는 사업장이 미인증 또는 안전 기준 부적합 기계·기구를 사용하지 않는지, 이들 기계를 방호장치 없이 사용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한다. 또 기계·기구의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정비·보수 작업 전엔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며, 위험한 곳에 덮개나 안전가드 등을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