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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전대 본경선 당 대표 후보 4명으로 컷오프”.

  • 등록 2023.01.31 14:35:59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기로 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제6차 회의를 열어 이번 전대 후보자가 당 대표 4인, 최고위원 8인, 청년 최고위원 4인 기준 인원을 초과할 경우 예비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함인경 선관위원이 전했다.

 

오는 2월 2~3일 등록한 후보를 대상으로 5일 자격 심사를 거쳐 예비경선 진출자를 확정한 다음 8~9일 책임당원 6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거쳐 10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함 위원은 당 대표 본경선 진출 기준 인원을 4명으로 정한 것에 대해 "(출마) 후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5인은 많다고 생각했고 과거 전력에 따라 4인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함 위원은 또 “당 선관위가 전날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당규에 따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며 “다만, 당 선관위는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지난 28일 개최한 수도권 통합 출정식에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여한 것이 당규 위반이라는 판단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함 위원은 “단상에 올라서 지지 발언을 한다든지 기자회견에 배석한다든지 이런 게 문제가 되고 단순한 행사 참여는 제한되지 않는 거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일교, 민주당에도 '쪼개기 후원' 정황… 특검 수사선 제외

[TV서울=곽재근 기자] 20대 대선 전후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에 후원금을 건네며 '정교유착'을 꾀했다는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최근 통일교의 5개 지구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 일부 지구장이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후원금을 낸 사실을 파악했다. 호남 지역을 관리하는 4지구와 경기·강원 지역을 담당하는 2지구가 당시 지방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에게 각각 수백만원대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2022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한 당시 윤석열 당선자 측이 차기 정부에서 교단 현안을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대가로 국민의힘 17개 시·도당협위원장에게 '쪼개기 후원' 방식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특검팀은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한 통일교 지도부가 5개 지구장에게 쪼개기 후원을 지시한 뒤 2억1천만원을 선교지원비 명목으로 내려보냈다고 본다. 이후 지구장들은 개인이 적법하게 기부하는 것처럼 후원금을 쪼개는 방식으로 국민의힘 측에 총 1억4천400만원을 전달한 것으

서울시, ‘직매립 금지 이행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박양지 기자]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소각·재활용하는 과정없이 땅에 바로 묻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협력한다. 서울시는 12월 2일 오후 기후부, 경기도, 인천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서울,경기,인천) 시·도간 합의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생활폐기물은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한 협잡물․잔재물만 매립이 가능하다. 다만 재난이나 불가피한 상황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매립을 허용한다. 2024년 기준 서울시에서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한 생활폐기물은 약 21만 톤으로 전체 발생량(110만 톤)의 19%에 해당한다. 내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 물량을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서울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비롯해 공공 소각시설 확충 등 전방위적 사전 대응을 추진해 왔다. 먼저 전국 최초로 봉제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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