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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스크 벗자 립스틱 매출 67% 증가…파우더도 52%↑

  • 등록 2023.02.01 10:06:47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최근 메이크업 제품과 향수를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달 20∼30일 립스틱 판매량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립케어·림밤과 립틴트 판매량은 각각 23%, 10% 늘었다.

파우더와 팩트도 판매량이 52% 증가했고 파운데이션(26%)과 컨실러(20%)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뷰티관 내 이너뷰티 카테고리의 지난달 거래액은 전월 대비 3배가량 급증했다.

 

노마스크 시대를 맞아 메이크업의 완성으로 향수를 찾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롯데온은 지난달 23∼29일 향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이었던 지난달 30일에는 뷰티 매출 상위 20위 내에 향수 제품이 5개나 오르기도 했다.

롯데온은 오는 8일까지 '일상의 순간을 함께 할 향수' 기획전을 열고 조 말론 런던, 딥티크 등 80여개 백화점 뷰티 브랜드 향수를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도 화장품·향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뉴욕 스킨케어 브랜드 '멜린앤게이츠' 베스트셀러인 '다크 럼' 컬렉션을 선보인다.

 

다크 럼 컬렉션은 자두와 베르가못으로 달콤함을 더하고 가죽과 럼의 다크함, 엠버·파출리·우유를 더해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크럼 컬렉션은 향수, 향초, 바디케어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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