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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제주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

  • 등록 2023.02.03 17:44:15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제주도와 손을 잡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서울-제주 간 관광 교류사업 및 홍보 ▲서울-제주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미래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 협력 ▲문화·체육·교육 분야 교류 협력 등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후 2시 제주도청을 방문해 4층 대회의실(탐라홀)에서 ‘서울특별시-제주특별자치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 시장은 지자체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상주와 경기도 이천에 이어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향후 서울시와 제주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제주도는 또 관광 분야 지역교류 사업을 위해 대학생 지역상생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 팸투어를 운영하고 서울-제주 연계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청년정책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두 지자체가 현재 추진하는 청년정책 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하고 청년 참여기구, 청년단체 간 교류를 확대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인 UAM 사업과 관련, 두 지자체는 상용화 공동 전담 조직(TF)을 구성하는 등 관련 법 제정과 실증 관련 정부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이밖에 서울의 도심 광장과 공원에 제주도 생산자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제주 친환경농산물을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해 도농 간 상생을 도모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과 제주도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두 지역이 상생 발전의 시대를 함께 열어감은 물론 지속해서 교류 활동이 이뤄지는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제주지사는 “양 측의 교류가 서울 '경', 제주의 '제', '경제 동맹'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광주와 대구가 '달빛 동맹'을 맺은 데 이어 제주와 서울이 동맹을 맺는다. 정치적 경계와 관계없이 상생과 통합에 함께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 체결 후 오세훈 시장과 오영훈 지사는 양 지자체의 교류 협력을 다지기 위해 한라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서울시를 상징하는 은행나무와 제주도를 상징하는 녹나무를 식수했다.


김재진 시의원, “한강공원 시설 이용료 감면 기준 정비·폐기물 감축 시민참여 근거 마련”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한강공원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감축과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고, 한강공원 이용료 감면 기준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재진 의원의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한강공원 내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장이 폐기물 발생 억제, 분리배출, 재활용 확대 등을 위한 홍보·교육·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하였다. 또한, 우수 시민 참여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했다. 또한 한강공원 내 이용료 감면 기준 조항을 서울시 타 조례와의 형평성에 맞게 조정해 제도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고엽제 후유증 환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국군포로,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 감면 규정을 명확히 반영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동시에 조례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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