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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년 완공 목표...인천 청라에 BMW 연구개발센터 건립

  • 등록 2023.02.17 10:11:45

 

[TV서울=이천용 기자] BMW 연구개발(R&D) 센터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선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BMW코리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시청에서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BMW의 자회사인 BMW코리아는 이번 계약에 따라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 5천295㎡를 최장 30년간 임대하게 됐다.

BMW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이곳에서 R&D 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BMW R&D 센터는 독일 본사와 자율주행·커넥티비티(연결성)·전기화 기술을 교류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연구하게 된다.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차량 시험·검사 등을 수행하는 테스트 시설까지 갖춰 국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는 미국·중국·일본·브라질에 이어 전 세계 5번째로 2015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R&D 센터를 건립한 바 있다.

BMW의 추가 투자에 따라 이 센터는 청라에 새로 짓는 R&D 센터로 확장 이전하게 된다.

디터 스트로블 BMW코리아 R&D 총괄 센터장은 "인천 청라에 새롭게 건립될 R&D 센터는 전동화·자율주행·디지털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이 이뤄지는 상징적인 곳"이라며 "독일 본사, 우수한 한국 기업들과 함께 협업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BMW R&D 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위해 속도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가 수도권 서해안의 마지막 대규모 갯벌이자 천일염 문화의 시작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4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됐으며 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소래습지와 해오름공원, 람사르습지, 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사업은 자연경관·생태계·역사문화유산 등 복합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발압력, 난개발, 오염 위협으로 훼손 우려가 큰 주요 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려는 것인데, 소래습지가 갖는 지리·생태·역사·문화의 복합적 가치는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하다. 소래습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자연해안선과 한남정맥 발원 하천의 자연하구를 동시에 품은 지역이다. 자연해안선은 조간대, 갯벌, 염습지 등 다양한 서식환경을 형성해 어류·조류·무척추동물의 번식과 서식지 역할을 하며 특히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은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고, 멸종위기종 저어새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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