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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단체, 여가부 장관 사퇴 촉구..."성평등에 걸림돌"

  • 등록 2023.05.16 14:05:58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막기 위해 모인 시민단체들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김현숙 여가부 장관을 '성평등 걸림돌'로 규정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은 "지난 1년간 정부 정책에서 '여성'은 지워지고, '성평등'은 삭제됐다"며 "김현숙 장관은 구조적 성차별의 존재를 부정하고 성차별을 '젠더갈등'으로 틀 짓는 혐오정치에 동조하는 등 성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행태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 장관이 여가부 폐지 주장에 동조한 것, 청년 성평등 문화사업을 중단한 것, 비동의 간음죄 신설 검토 과제를 철회한 것 등을 예로 들며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은 성격차지수 146개국 중 99위, 여성의원 비율 129위, 성별 임금 격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 등 국제 통계가 말해주듯 여전히 성차별이 만연하고, 성폭력 양상은 더 교묘해지고 있다"라며 "성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김 장관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란 군기지에 큰 피해 흔적 없어"…위성사진 포착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보복 공격을 감행한 이란 이스파한 공군 기지에 현재로서 큰 피해 정황이 없는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이란 현지시각 오전 10시 18분께 민간 위성 업체 움브라 스페이스가 촬영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지 중 하나로 알려진 이스파한 공군 기지 일대에는 폭격으로 인해 땅이 파인 흔적이나 무너진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불에 탄 흔적이 있는지 등은 SAR 이미지로는 볼 수 없어 추가 위성 사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앞서 이란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이란 중부 이스파한시 상공에서 드론 3기가 목격돼 이란 방공체계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 소식통들은 외신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군 기지에 설치된 군용 레이더 등이 공격 표적 중 하나였으나, 유일한 피해는 몇몇 사무실 건물의 유리창이 깨진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와 정확한 피해 정도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날 이라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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