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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태수 시의회 교육연수위원장, “기존 답습 탈피하는 혁신적인 의회 교육연수 필요”

  • 등록 2023.05.17 13:36:50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지난 16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 장기위탁 교육 자문 관련 추진 보고’ 및 ‘2023년 의원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보고’, ‘직원 교육훈련 기본계획 수립 방안 보고’ 등 3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의원 장기위탁 교육 자문 관련 추진 보고’에서는 장기위탁 교육 지원 현황 등이 보고됐는데, 의정 및 지역활동 등으로 바쁜 의원들의 현실을 감안할 때 보다 세밀한 홍보 및 안내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23년 의원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보고’에서는 시민의 대표자인 의원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청년, 여성, 노년층 등 교육대상을 특정해 함께하는 프로그램 추진이 논의됐다.

 

 

특히, 김태수 위원장은 서울디지털재단과 협업하여 의원과 지역의 노년층이 함께하는 디지털 교육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직원 교육훈련 기본계획 수립 방안 보고’에서는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일정 시간의 필수교육 이수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 별도 요구하고 있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교육 이수 과정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김태수 시의원은 그동안 의회 교육연수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전례답습적으로 진행되어 왔다고 비판하면서 필요한 경우 교육연수위원회가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시민들로부터 의회 교육의 의견을 취합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혁신적인 방식의 의회 교육연수가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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