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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교통공사 영등포시장역에 오프라인 '게임문화 체험행사' 운영

  • 등록 2023.05.19 10:32:09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블리자드, 제일기획과 손잡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지하철 최초로 온라인 게임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체험관 ‘헬스테이션(Hellstation)’을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24일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게임 문화 체험관은 과거 10호선과 연결 목적으로 건설됐으나, 도시철도 계획이 취소되면서 오랜 기간 활용되지 않았던 영등포시장역 지하 4층 공간을 새롭게 활용해 탄생했다. 별도의 외관 장식재 없이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난 독특한 공간 분위기가 이교도의 의식 장소라는 이번 게임 체험관 주제와 잘 어울린다.

 

영등포시장역에 지하 2층에 조성된 스튜디오가 행사의 시작인 ‘임시 현장상황실’로 활용된다. 전시 관람인원들은 ‘임시 현장상황실’에서 대기하면서 본 행사체험 전 사전 안전교육 및 체험 안내를 받는다.

 

관람인원이 체험 안내를 마친 후 인솔자의 안내를 따라 전시체험관 ‘의식의 소굴’로 이동해 게임 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7가지 테마의 체험존을 마주하게 된다. 영등포시장역의 새로운 모습과 행사 운영 정보 등은 디아블로의 유튜브 채널(@Diablo_KR)과 디아블로 공식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험형 전시는 개관일인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간 일일 14회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1회에 7명의 소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디아블로 공식 이벤트 사이트(https://www.blizzard.kr/ko/diablo4/)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이은기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단기 문화행사를 계기로 향후 영등포시장역 문화사업 지속 운영 여건을 마련하고 영등포시장역 공간 활용한 문화사업을 계속 추진해 지하철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영등포 쪽방촌 공중화장실 특수클리닝 자원봉사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 쪽방촌 일대 공중화장실이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의 자원봉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일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쪽방촌 공중화장실의 악취 제거와 위생 개선을 위한 특수 클리닝(스켈링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무료급식소 이용자 및 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겪어온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시설 노후도와 오염 상태를 진단한 뒤, 특허받은 신개념 화장실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요석과 찌든 때, 악취 원인균을 완전히 제거했다. 작업은 배수구, 배관,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세면대, 청소 수채, 천장, 환기시설, 조명, 창문 낙서제거, 건물외부, 오염원 등 화장실 전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타일 등 시설의 파손부분은 영등포구청과 협의해 개선할 예정이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클리닝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시설의 수명 연장과 예산 절감, 그리고 청소 담당자의 업무 부담 완화까지 기대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창국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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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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