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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병도 시의원, “전세사기 예방 위해 임대인과 중개인의 책임 강화”

  • 등록 2023.05.19 11:14:59

[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민의 주택 임차권 보호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임차인 보호를 위한 ‘서울특별시 주택임차인 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주거용 건물의 임차인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 ▲중개인 등의 책무 ▲분쟁과 피해사례에 대한 실태조사 ▲피해예방정책 수립과 임차인 보호사업 ▲주거지원 등 긴급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 조례안은 서울시 전월세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자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병도 시의원은 “은평구에서만 200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세사기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 주로 사회활동을 막 시작하는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노년층이 피해대상이 된 만큼 지역공동체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임차인 보호와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에서 문제됐던 중개인의 전세사기 가담을 예방하기 위해 임대인 및 중개인의 책임을 강화했으며, 전세사기 피해로 극단선택을 하는 추가피해까지 발생해 임차인의 심리상담 및 회복을 위한 지원사항을 포함했다.

 

조례안은 주택임차인의 주거환경 안정화를 위해 광역의회 최초로 발의된 조례안으로 오는 6월12일부터 시작되는 제319회 정례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이병도 시의원은 “전세분쟁의 사전적 예방으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조례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의장, 체코 상·하원의장 회담…"韓원전, 美·佛보다 우수"

[TV서울=나재희 기자]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7일(현지시간) 수도 프라하에서 체코 상·하원 의장을 각각 만나 원전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체코 하원의회에서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체코 하원의장 주재로 열린 업무조찬에 참석해 약 1시간 10분 동안 회담했다. 김 의장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빠르게 늘어 한국은 체코의 3대 투자국이 됐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정치·경제 등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물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8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5호기 건설사업' 입찰 경쟁에 참여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언급, "한국은 원전 건설·운영 경험을 통해 높은 안전성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로 기술력과 경제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경쟁하는 미국, 프랑스보다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이 앞선다고 생각한다"며 "아다모바 하원의장께서 한수원이 우선협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다모바 하원의장은 "한수원의 역량과 기술력이 충분하다고 믿어 의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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