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6.0℃
  • 흐림강릉 15.8℃
  • 박무서울 18.5℃
  • 대전 18.8℃
  • 맑음대구 19.2℃
  • 맑음울산 15.8℃
  • 광주 19.7℃
  • 맑음부산 18.6℃
  • 구름많음고창 18.8℃
  • 맑음제주 18.7℃
  • 구름많음강화 16.5℃
  • 구름많음보은 19.1℃
  • 구름많음금산 19.2℃
  • 구름많음강진군 20.1℃
  • 구름조금경주시 16.0℃
  • 구름조금거제 19.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남구, 중증정신질환자 돌보는 가족 지원

  • 등록 2023.05.21 09:43:2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중증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4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가족 교육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정신질환자는 가족에게 돌아가 돌봄이 이뤄져 가족의 지지가 재활에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환자 가족의 정서적 소진감을 해소하고 환자 재활을 돕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가족 중심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센터 등록 환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딸기농장 체험'을 했다. 가족 구성원이 모여 친환경 딸기 재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높였다.

24일에는 서울성모정신건강의학과 정재훈 원장을 센터로 초빙해 가족 교육을 한다. 중증 환자와 가족이 평소 가진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다음 달에는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올 하반기에는 정신재활전문가에게 듣는 재활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중증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 재활에 더 힘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뿐 아니라 돌봄 가족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제319회 정례회 대비 서울시‧교육청 추경 및 주요 현안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오는 12일 제319회 정례회를 앞두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했다. 먼저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의장에서 강철원 정무부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6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동행·매력·안전특별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의회에서는 김현기 의장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서호연·이병윤·김태수 권역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옥재은·김종길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서울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정무특보, 정무수석, 여성가족정책실장, 경제졍책실장, 복지정책실장, 기후환경본부장, 관광체육국장, 주택정책실장, 푸른도시여가국장, 물순환안전국장, 서울종합방재센터장, 재정기획관 등이 참석해 현안을 보고했다. 서울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출연기관 통합 추진현황,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대응,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탄생응원 도시, 서울’ 추진, 풍수해 사전 대비






정치

더보기
김영주 국회부의장, "6월 5일부터 2주간 몽골 빈곤아동 의료 지원사업 진행"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지난 2월 몽골 대통령과 면담에서 제안했던 ‘몽골 빈곤아동 의료 지원사업’이 6월 5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울란바토르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형 공익병원인 녹색병원(원장 임상혁) 의료봉사단(13명)과 원광대 치대 봉사단(3명)이 참여하는 이번 의료 지원사업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市) 외곽에 형성된 게르촌에서 하루 약 400명에 달하는 빈곤 아동들을 진료하고 있다. 만성기침, 폐렴, 천식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 및 소화기 질환 등에 대한 진단과 충치, 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와 함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울란바토르시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게르촌은 난방과 취사를 위한 연료로 석탄과 나무를 사용하면서 연간 4천여 명이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으로 조기사망하고 있고, 특히 몽골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원인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질환이 폐렴인 만큼, 몽골 빈곤아동의 건강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번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몽골 빈곤아동의 건강권이 확보되길 희망한다”며 “몽골과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