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인천시는 2026년까지 4년간 청년 창업가 100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달께 해외 네트워크와 지원 경험을 갖춘 주관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해외 진출을 원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10명 안팎을 선발해 아시아 지역 진출을 돕기로 했다.
모집 공고일 기준 거주지나 사업장이 인천에 있는 7년 이내 창업자나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업 결과에 따라 해외 진출 지역과 인원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유능한 청년들이 해외 진출에 도전해 세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초기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