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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기현 "이재명, 대국민 사과하고 권칠승 중징계해야"

  • 등록 2023.06.08 14:11:43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천안함 자폭' 등 극단적 발언 논란으로 사퇴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권력형 부정부패 게이트, 돈봉투 쩐당대회, 김남국 코인 게이트 등으로 부도덕성이 여실히 드러난 민주당이 최근에는 저급한 인식과 막말을 일삼았던 문제 인사를 혁신위원장으로 선정해 국민적 공분을 자아냈다"고 말했다.

 

또, "(이 이사장 논란이 생긴 지) 4일이 지나도록 이 대표는 대국민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게) 망언을 쏟아낸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에 대한 당직 박탈 및 징계 요구에 대해서도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라임펀드 사기 사건의 김봉현 전 회장 등이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게 돈을 건넸다는 법정 진술,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사건에 전·현직 의원 29명이 연루됐다는 의혹 등을 거론하며 "지도부가 강도 높은 기준으로 소속 의원의 부정부패와 비위 행태를 엄단해야 마땅한데도, 민주당 지도부는 도통 그런 의지 없이 도리어 감싸주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현직 당 대표는 부정부패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느라 법정을 들락거리고 있고, 직전 당 대표(송영길 전 대표)는 부르지도 않은 검찰에 미리 나가 1인 시위 쇼를 보여주고 있다. 전·현직 대표부터 각종 비리에 연루돼 있으니 당 기강이 세워질 수 없는 것"이라며 "이 대표는 더 늦기 전에 대국민 사과를 하고, 권 수석대변인의 당직 박탈과 동시에 중징계 조치까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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