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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송파구, 주민 사랑방 ‘풍납배드민턴장’ 시설 개선

  • 등록 2023.09.07 17:27:05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풍납동 주민들이 주요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는 ‘풍납배드민턴장’의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풍납배드민턴장은 1995년 조성된 구립체육시설로 대지 2,462㎡에 배드민턴장 4면, 간이 휴게소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 보호 규제로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한 풍납동 주민들에게는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는 의미 있는 시설이다.

 

그러나 시설이 낡아 바닥면이 고르지 못해 부상 우려가 있고, 외벽 틈새에서 소음과 먼지가 유입되는 등 쾌적하지 못한 환경으로 주민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여 6월부터 약 2개월의 공사를 거쳐 환경을 대폭 개선하였다.

 

 

구는 이용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마모된 마사토 바닥을 전면 교체하고, 외벽 틈새를 보강하였다. 또, 좌‧우측면에 환기시스템 설치는 물론, 코트 라인 벨트 교체,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디지털 점수판 설치, 노후한 LED등 교체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행정에 대한 주민들 만족도도 높아졌다. 한 주민은 직접 구청장 문자전용 직통 번호로 ‘구민 목소리를 경청하여 배드민턴장 시설을 개선해 주어 감사하다’고 문자를 남겼고, 지역 한 배드민턴 클럽멤버는 ‘더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구는 주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낡은 시설을 보수‧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생활체육의 도시’를 목표로, 구민들이 언제든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풍납배드민턴장’은 개인, 단체클럽, 협회 등 지역 주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 6시에서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통여협, 제19회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열어

[TV서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 이하 한통여협)는 창립 제34주년을 맞이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19회 전국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초문화예술화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2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6명, 대학부 5명, 일반부 7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스피치 기량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통여협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과 실향민여성법률상담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본선 발표자와 가족,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을 비해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태영호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형재 국민의힘 서울시당 통일안보위원장(서울시의원),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장만순 일천만이산족위원장, 김형수 민주평통 경북경산협의회장, 한선재 국기원 사무처장 등 내외 귀빈과 본회 중앙 및 시도협의회 관계자, 통일·여성단체 대표,

"이번엔 전청조 모친 추정 인물이 스토킹"…남현희가 112 신고

[TV서울=신민수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을 예정했다가 이별한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이번엔 전씨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남씨에게 원치 않는 연락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씨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씨를 스토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남씨는 지난 30일 오후 11시 50분께 "전청조의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를 수십통 걸고, '대화하자'며 카카오톡 및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피신고인은 이날 낮부터 저녁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남씨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그가 실제 전씨의 모친이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가입자 조회 등 통신 수사를 통해 남씨에게 연락을 한 인물이 전씨의 모친인지 조사할 방침이다. 만약 피신고인이 실제 전씨의 모친이라면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해 형사 처벌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남씨와 그의 친척 간에 금전 문제로 다툼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31일 오전 3시 20분께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씨의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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