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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원도 양구군 생활민원 해결사 '기동처리반' 주민들로부터 호평

  • 등록 2023.09.13 10:25:20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원 양구군은 생활 민원 현장 해결 서비스인 '기동처리반'이 주민 불편 사항을 빨리 해결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동처리반은 전기, 도로 보수, 환경 및 경관 정비, 집수리 지원, 낙석 제거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접수해 현장에서 해결하는 민원 서비스다.

지난해 1천574건, 올해는 8월 말까지 1천16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싱크대 수도꼭지 교체, 보일러 온도 조절, 조명 교체, 연탄가스 배출기 점검, 전선 정리 등 작은 생활 민원까지 처리하며 주민 삶의 질 높이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양구를 구석구석 순찰하면서 가로등 타이머·점멸기 점검, 훼손 현수막 철거, 도로 폐기물 수거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면서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사회복지과와 협조체계를 구축, 바로 해결하지 못하는 민원에 대해서도 해당 부서 소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일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생활 불편 민원신고 전용 전화(☎ 033-480-2390)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에 연락하면 기동처리반이 신속하게 방문해 처리한다.

박인숙 민원행정팀장은 "든든한 해결사 역할을 하는 기동처리반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소한 민원이라도 알리면 신속하게 달려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정책 소통 토론회 개최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개발 사례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15개 공공기관(인천시정네트워크)과 공동으로 인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개발로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의회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관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7기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다. 또 인천시의회 상임위원장들로부터 올해 ‘정책 소통 토론희’의 분야별 토론 주제에 대한 선정 배경과 의미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토론회는 28~29일 양일간 시의회 별관 각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안전 도시 이미지 강화 정책 방안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 개선 방안 ▶ESG 경영 주요 이슈 및 공공기관 대응 방안 ▶인천 역세권 주요 이슈와 미래 발전 방안 ▶인천 학생 수 추이 변화에 따른 학교 다양화 방향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정해권 의장은 “입법 및 시정질문 등 시

서울교육청, 초·중학생용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3종 개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7일,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새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시기에 맞춰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새 교육과정에 따라 각 학교는 ‘학교 자율시간’ 등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인정도서는 초등학교 3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3’, 4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4’, 중학교 1~3학년용 ‘기후변화와 우리’ 등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이다. 초등학교 3학년용 교과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먹거리와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4학년용은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에 관해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학생용 교과서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자원순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초등 5~6학년용 생태전환교육 인정도서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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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와 대외관계 평가' 주제로 포럼 열려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북한 그리고 통일 포럼’(대표의원 권영세)은 지난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북한 경제와 대외관계 평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현역 국회의원과 통일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는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정무참사가 ‘3대 세습과 고립 외교’,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가 ‘북·중·러 새로운 전략 관계? 아니면 동상이몽’, 조동호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가 ‘북한의 경제상황 평가’, 김상국 통일부 정보분석국장이 ‘북한 수해 피해 현황’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 김민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인권실 부실장의 사회로 토론을 진행했다. 권영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북한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미 김일성 시대부터 시작된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식량 부족과 농업생산력 침체는 임계점을 넘어선지 오래”라며 “수많은 아사자가 발생하고, 주민들은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럼에도 김정은 정권은 핵 하나로 체제를 지탱하고, 경제성장 없이 연명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작금의 북한 경제가 90년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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