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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 "수서행 KTX 운행하라"

  • 등록 2023.09.14 15:11:50

 

[TV서울=신민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는 총파업을 시작한 14일 낮 12시 지하철 1호선 서울역 3번 출구 앞 세종대로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수서행 KTX는 시민 절대다수의 요구라는 점에서 철도노동자의 총파업은 정당하다. 정부 정책이라며 명분 없는 파업이라고 왜곡하지 말라"고 밝혔다.

 

수서행 KTX 운행은 철도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이다.

 

노조는 정부가 '철도 쪼개기'로 민영화를 시도하고 지난 1일 SRT 경부선 수서∼부산 간 좌석을 하루 최대 4,920석 감축해 '열차 대란'을 일으켰다며 "시민 불편을 해소할 유일한 대안은 수서행 KTX"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수서∼부산노선을 감축하며 증편한 KTX의 시·종착을 수서역에서 하면 된다"며 "KTX와 SRT 연결 운행으로 효율을 극대화하고 운임차별을 해소하라"고 요구했다.

 

노조 추산 5천명(경찰추산 3,500명)의 집회 참가자는 '총파업', '철도민영화 정책중단! 수서행 KTX 운행'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철도 쪼개기 중단하고 수서행 KTX 운행하라", "공동파업 승리하여 민영화를 막아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도입,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한다.

 

노조는 첫날 전국에서 지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전·영주·광주송정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검찰, 송영길 자택 압수수색…입법로비 정황 추가 포착

[TV서울=나재희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외곽조직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7일 송 전 대표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4월29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송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 151일 만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입법 로비' 의심 정황을 추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송 전 대표 자택 등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먹사연이 불법 후원금을 제공받는 대가로 후원자의 현안과 관련한 '입법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송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송 전 대표를 불러 입법 로비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당초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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