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말레이시아 최대 도시 쿠알라룸푸르 인근에서 1일(현지시간) 가스관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 더스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반도 서남부 쿠알라룸푸르 외곽 슬랑오르주 푸트라 하이츠 지역 주유소 주변에서 이날 오전 8시10분께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다. 불이 최고 20층 높이까지 솟은 화재로 최소 112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약 6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택 190채와 자동차 148대가 손상됐다. 주유소는 불에 붙지 않았고, 약 500m 길이 가스관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주택 등으로 불길이 번졌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소방차가 대거 출동해 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오후 3시 45분경 진화됐다. 슬랑오르주 당국은 "가스관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재 현장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 305명을 대피시켰으며, 안전이 확인된 후 귀가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공동주택 내 민원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종합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지난해 접수된 1,000건 이상의 공동주택 관련 민원을 유형별, 발생 시점별, 주체별로 분석한 결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초기, 하자보수 기간 만료 시점, 관리규약 개정 등의 특정 시기에 유사한 민원이 반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이 발생하기 전부터 원인을 차단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갈등 예방 솔루션’을 마련했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도입해 민원이 잦은 시점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주택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를 직접 찾아가 공동주택 운영 관련 법령과 주요 사례를 교육해 갈등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남구는 주택관리사, 건축기술사, 회계사 등 총 3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갈등 해결사’를 해당 단지에 직접 파견해 갈등의 싹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중재에 나선다. 단순 민원은 1차 조정으로 해결하고, 장기화하거나 복잡한 갈등의 경우에는 구청 전담팀과 전문가를 현장에 함께 투입해 해결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
[TV서울=신민수 기자] 작년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떠났던 학생들이 1년여 만에 돌아오면서 의대 수업이 일제히 다시 시작됐다. 작년 휴학으로 24·25학번이 함께 1학년 수업을 받는 가운데 대부분 대학이 분반 등을 통해 분리수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달 초순까지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지켜본 뒤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결정하고 나면 24학번 5.5년제 등 전반적인 교육과정 단축 방안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다만 일부 의대에선 재휴학이나 수업거부 등의 조짐이 보여 어렵게 다시 굴러가기 시작한 의대교육이 또다시 파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정부가 제시한 복귀 마감시한인 전날부터 다수 의대 수업이 재개됐다. 이날까지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포함) 중 인제대를 제외한 39개교 학생들이 전원 복귀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가톨릭대·울산대·충북대·부산대 등은 전날인 3월 31일 개강하고 수업을 시작했다. 2∼3월 이미 개강한 고려대, 중앙대, 충남대, 건양대, 순천향대, 전남대 등은 기존 수업에 복학생이 합류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건양대 관계자는 "지난달 3일
[TV서울=신민수 기자]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속 가능한 소비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도봉구에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센터가 서울 동북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3월 31일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도봉2동 희망플랫폼(도봉로156길 17) 지하 1층에 134㎡ 규모로 조성됐다. 이 중 약 90㎡는 녹색제품 전시‧체험장으로 만들어졌다. 각종 녹색제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녹색소비 교육도 진행된다. 4~5월 유아 대상 ‘녹봉이의 즐거운 소비생활’ 교육을 시작으로 녹색소비지도자 교육, 성인 방문객 교육 등 대상별 맞춤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운영에 있어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시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민간 여행사와 손잡고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여행사 ‘DOJC KOREA’, 서울시 관광협회와 ‘통통투어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통한 투어 활성화 및 관광취약계층 지원’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통통투어는 서울시청사 본관과 서울 근현대 역사를 품은 서울도서관(옛 청사)으로 이어지는 청사 곳곳을 전문해설가와 함께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약 6천700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다. 시청사 1층 로비 서울림(林)에서는 지상 7층 높이의 실내 수직정원과 계절 꽃들로 채워진 실내정원, 대형 미디어월, 친환경 무인 로봇카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에서는 과거 시장실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옛 시장실, 옛 청사 건물을 해체하면서 나온 장식물과 부속물들이 전시된 옛 청사 흔적 전시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에 시와 민간 여행사가 개발하는 관광상품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통통투어와 함께 액션페인팅 체험, 라면 끓여 먹기 체험, 뮤지컬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4월 중 클룩(www.klook.com) 또는 여행사 누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아르테미스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 여파로 싱글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29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아르테미스는 당초 전날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싱글 '번'(BURN)의 발매를 미뤘다. 모드하우스 측은 "연기된 발매일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는 최근 콘서트에서 '번' 무대를 공개하는 등 신곡 홍보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산불로 사상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이어지자 연기를 결정했다. '태운다'라는 뜻을 가진 싱글 제목이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모드하우스는 "함께 애써주신 유통사 및 판매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해해주신 우리(OURII·아르테미스 팬덤)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큰 피해를 낸 경북 지역 산불은 전날인 28일 일주일 만에 진화됐으나, 밤사이 안동에 이어 의성에서 재발화해 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사망자 30명, 부상자 43명 등 모두 7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한지민(43)을 향해 악성 게시물을 남긴 혐의(협박 및 모욕)로 30대 여성 A씨를 28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10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 "입 닫아라" 등의 글 19건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들 글에 한지민과 그의 지인들을 태그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 한지민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미국 소재 SNS 운영사에 협조를 요청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남자 프로배구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최종 3차전에서 어느 팀이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따낼까. 정규리그 2위 KB손해보험과 3위 대한항공이 벌이는 PO 대결이 1승 1패로 장군멍군을 이루면서 3차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 팀은 30일 오후 2시 KB손보인 안방인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끝장 승부'를 벌인다. 여기서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현대캐피탈과 4월 1일부터 5전 3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PO 1차전에선 KB손보가 안방에서 3-1 승리를 거뒀고, 2차전에선 대한항공이 홈구장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3-0 완승으로 PO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 모두 PO 3차전에서 챔프전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편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2차전 승리 후 "우리와 KB손해보험 모두 이기면 남고 지면 집에 간다. 3차전에서 미친 듯이 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보 감독도 2차전 패배 후 "이기지 못해 슬프다"면서 "3차전 목표는 이기는 것이고, 누가 많이 땀을 쏟아내느냐에 승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까지 통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던 대한
[TV서울=신민수 기자] 주말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만큼 춥겠다. 냉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27일과 28일 사이 아침 기온이 3∼10도 떨어졌는데, 28일과 29일 사이 다시 5∼10도 급락하겠다. 토요일인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도와 7도, 인천 2도와 7도, 대전 1도와 10도, 광주 1도와 11도, 대구 3도와 12도, 울산 4도와 12도, 부산 5도와 13도다. 일요일인 3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이 영상 7∼12도겠다. 전국적으로 이어질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은 체감온도를 낮춰 추위를 배가시키겠다. 대기가 장기간 메마른 중에 부는 강풍은 큰불이 날 위험성을 키운다. 현재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 영동·제천·단양, 광주·전라동부, 부산과 남해안을 제외한 영남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기는 마찬가지겠다. 29일 오전에서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다.
‘3월’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봄, 희망, 입학 등 새로운 시작과 초록의 푸르름이 떠오른다. 그럼 조금만 시야를 돌려서 ‘대한민국의 역사’ 관점으로 3월의 달력을 바라보자. 일본 식민지 지배에 저항해 전 민족이 태극기를 들고 일어나 독립의 뜻을 펼친 ‘3·1절’이 3월의 포문을 열고,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이 3월의 마지막에 보일 것이다.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02년 6월,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북한 경비정 2척이 북방 한계선(NLL)을 침범하고 선제 기습 폭격하여, 30분간의 교전 끝에 우리가 승리를 거뒀으나 우리나라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 국민이 월드컵 첫 4강이라는 기쁨에 환호하고 있을 때 유가족들은 슬픔의 눈물을 흘려야 했던 것이다. 2010년 3월에는 1999년 제1연평해전에도 참가했던 역전의 초계함 천안함이 백령도 부근에서 훈련 중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됐다. 이 공격으로 46명의 젊은 용사들이 희생되었으며 구조과정에서 1명이 순직했다. 이 사건은 북한의 도발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으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후 바로 같은 해 11월, 북한은 아무런 선전포고 없이 연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히트곡 '위플래시'(Whiplash)에 영어 가사를 붙여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의 '위플래시' 영어판을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동명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발매된 '위플래시' 원곡은 강렬한 베이스 음향과 하우스 장르의 비트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틀에 갇히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가사가 인기를 끌며 원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은 지난해 11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번 싱글에는 '위플래시' 원곡에 영어 가사를 붙인 버전과 함께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가 리믹스한 버전도 수록됐다. 아오키는 에스파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에스파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 Women in Music 2025) 시상식에 참석해 '위플래시' 영어 버전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에스파는 해당 시상식 '올해의 그룹상'(Group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봄철 전국적 대형산불 확산에 따라 지역 내 산불을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6일 금천소방서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 금천소방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암늘솔길 일대에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고압수관 보관함 등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했다. 구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될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했다. 또한, 금천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과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방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국적인 산불이 신속히 진화되기를 바라며, 우리 구민들이 산불 피해 없이 안전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중구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4개 그룹(광역/시/군/구)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중구는 △적극행정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확대 운영 등 5대 항목, 17개 세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지난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중점 추진과제 5건을 선정했다.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민간일자리 발굴·연계 원스톱 취업 지원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 △생활폐기물 감량사업 등이 중점과제로 선정됐으며, 구는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 △면책 지원 △우수공무원 선발 가점 부여 등을 지원하며 든든히 실행을 뒷받침했다. 또한, 구는 자체적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대회’를 열어 최우수 사례 5건과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는 물론,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과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14위로 22주 연속 '핫 100'에 진입했다. 지난해 10월 '핫 100' 8위로 처음 진입한 '아파트'는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가 연초 반등해 최고 3위를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하고 있다.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가 20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진입했다.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는 52위, 리사의 솔로 1집 '얼터 에고'(Alter Ego)는 125위에 자리했다. 걸그룹 르세라핌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HOT)은 앨범차트 9위로 데뷔했다. 르세라핌이 '빌보드 200'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핫'은 르세라핌 멤버들이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쏟는 뜨거운 태도를 표현한 앨범이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417명에게 올해 상반기 장학금 18억8천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장학금 사업은 1983년 시작된 롯데장학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희망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은 1년에 1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면 졸업할 때까지 학기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