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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정치검찰로 무자비한 언론 탄압, 부메랑 될 것"

  • 등록 2023.09.14 16:50:53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뤄진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대언론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명백한 언론탄압으로, 무도한 윤석열 정권이 정치 검찰을 앞세워 언론에 칼춤을 추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국회 인사청문 자료 유출을 빌미로 MBC 본사와 기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게 불과 3개월 전"이라며 "이제 언론인은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를 쓰기 전 압수수색부터 걱정해야 할 판"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번 압수수색의 의도는 누가 봐도 뻔하다"며 "비판 언론에 확실한 보복을 가해 모든 언론사가 정권에 거슬리는 보도는 엄두도 내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심산"이라고 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국가반역죄', '폐간'을 운운해 언론을 겁박하는 사이에 검찰은 빛보다 빠르게 압수수색을 감행하는 게 대한민국 현실"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언론 자유를 말살하겠다는 것인가? 무자비한 언론 탄압은 부메랑이 돼 결국 정권으로 돌아갈 것임을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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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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