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수)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14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 숲에서 다람쥐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산딸나무 열매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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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나재희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외곽조직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7일 송 전 대표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4월29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송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 151일 만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입법 로비' 의심 정황을 추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송 전 대표 자택 등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먹사연이 불법 후원금을 제공받는 대가로 후원자의 현안과 관련한 '입법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송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송 전 대표를 불러 입법 로비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당초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TV서울=신민수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금융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부터 10시 50분까지 약 1시간 12분 동안 금융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 창구 거래와 인터넷 뱅킹, 자동화 기기(ATM) 등에서 이체와 출금 등 금융 거래가 중단됐다. 이용자들은 지난 5월 전산 마비로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또 이런 장애가 발생했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특히 엿새 간의 긴 연휴를 앞두고 금융 거래가 많은 시간에 장애가 발생한 데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이용자 권모 씨는 "우체국 업무가 또 중단됐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예금 등 돈을 다루는 공기업인데, 이용자에게 아무런 연락이나 통보도 없이 전산 장애가 잦아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정사업본부는 "현재는 시스템이 모두 복구됐다"며 "장애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26일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과 함께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원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된 백미, 잡곡, 미역 등 지역특산품 세트와 직접 조리한 장조림과 오트밀 음료를 구로구청과의 협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200세대에게는 추석선물 세트(햄, 식용유 등)와 두유, 장조림을 지원했다. 김문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구로구지구협의회장은 “봉사원들은 평소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세대를 찾아 후원품을 전해드리며 안부를 여쭙고 있다”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 약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별 밑반찬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후 이틀 연속 금메달을 5개씩 따내며 초반 메달 레이스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태권도와 사격, 펜싱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우리나라는 격투기 및 총검술에서 강세를 보였고, 저녁에는 수영에서 금메달 2개를 보태 개막 이틀 만에 금메달 10개를 채웠다. 먼저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대구시청),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 순으로 나선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결선을 7분 01초 73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마무리했다. 그동안 단체전인 계영에서 은메달 4개가 최고 성적이던 우리나라는 아시안게임 최초로 계영 금메달의 새 역사를 썼다. 판잔러, 왕순, 뉴광성, 양하오위로 대표팀을 꾸린 중국이 7분 03초 40으로 2위였다. 전날 자유형 100m 동메달을 딴 황선우는 자신의 두 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고, 예선을 뛴 이유연(한국체대)과 김건우(독도스포츠단)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앞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지유찬(대구시청)이 21초 72를 기록해 이 부문에서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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