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비상 의원총회서 '한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결의” .

  • 등록 2023.09.16 20:43:45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즉시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간에 걸쳐 진행한 의원총회 도중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정권의 전면적 국정 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며,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즉시 제출한다"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은폐 진상규명 특검(특별검사)법 관철을 위한 필요한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의 부당한 정치 수사, 야당 탄압과 정치 제거, 전 정권 죽이기에 맞서 싸우겠다", "시민사회를 포함한 모든 세력과 함께 국민 항쟁에 나설 것", "불법을 저지른 검사에 대한 탄핵 절차를 추진한다" 등의 내용도 결의문에 담겼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단'도 결의했으며, 이를 이 대표에게 전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중간에 최고위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대표를 만나 단식을 더 지속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의견을 전했다"며 "그러나 이 대표는 여전히 단속 지속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로 17일째 국회 본청의 당 대표실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원내 지도부는 결의문 발표 전에 의원총회를 정회했고, 의원들은 의원총회 속개에 대비해 국회 인근에 머물기로 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원총회를 종료가 아닌 정회한 이유는 단식 중단 요청을 이 대표가 받아들일 때까지 설득하고 기다리겠다는 취지"라며 "일단 오늘 밤이 건강 상황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위급할 수 있는 상태라는 의견을 의료진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인천 마지막 동서남북 방위식 명칭 서구…새 이름은

[TV서울=김상철 본부장] 행정 편의적인 방위(方位)식 명칭인 인천 서구의 새 이름을 찾기 위한 공모를 앞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5일 서구에 따르면 내년 1월 자치구 명칭 변경을 위한 공모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구는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후보 명칭을 정한 뒤 세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인구 63만의 서구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검단 지역을 분리해 검단구를 신설하고 나머지 지역의 서구는 그대로 둔다. 시와 서구는 이번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서구 이름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바꿀 방침이다. 인천 10개 군·구 중 현재 동서남북 이름을 사용 중인 중구와 동구는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명칭 변경이 이미 확정된 상태다. 서구 주민들 사이에서는 새 자치구 이름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검단구 분리 이후 남은 서구 지역 가운데 상징성과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청라구'로 바꿔야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서구의 옛 지명을 활용해 '서곶구'로 명칭을 정하자는 의견도 있다. 서곶은 서쪽으로 길게 뻗은 해안을 의미해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해넘이 명소로 알려진 정

강원도 양구군, 소상공인 리모델링·창업 지원…최대 2천만 원 지급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원 양구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을 안정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리모델링 및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은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업종 전환 또는 점포 리모델링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총 4개 업체에 리모델링 비용의 절반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개선비 또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병행한다. 신청 자격은 양구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면서 지역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하려는 소상공인 또는 푸드트럭을 활용해 창업하려는 소상공인이다. 시설개선 비용과 월별 임차료 등을 업체 1곳당 최대 1천만원까지, 임차료는 월 50만원 이내로 최대 12개월간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내부 인테리어 외에 외부 데크, 비가림막, 간판 설치 비용과 가전, 테이블, 의자 등 자산취득 물품 및 일회성 소모품 등은 지급하지 않는다. 또 소상공인 범위를 초과하는 기업, 국세·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업체, 5년 이내 유사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 유흥접객, 사행산업 등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7일까지 신






정치

더보기
與, 李 대북송금 재판부 재배당 요청에 "재판 불복 빌드업"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은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제3자뇌물죄 재판과 관련해 법원에 재판부 재배당을 요청한 것을 두고 "재판 불복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화영(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사가 이 대표 본인에게도 중형을 선고할까 두려워 그 재판부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며 "이는 본인에 대한 재판을 지연시키고 판사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상범 의원도 회의에서 "지난 7월 사건 병합 신청을 한 데 이어 또다시 노골적인 재판 지연과 자신에 대한 중형 선고를 피하기 위해 온갖 꼼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하며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대신 송금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신진우 부장판사를 어떻게든 피하겠다는 유인설법"이라고 꼬집었다. 김혜란 대변인은 논평을 내 "이 대표의 재판부 교체 요구는 법치주의를 흔드는 사법농단 시도"라며 "공범인 이 전 부지사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사를 만나는 게 두려웠을 것이다. 공당 대표의 행동치고는 참으로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