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수)

  • 흐림동두천 21.8℃
  • 흐림강릉 20.7℃
  • 흐림서울 22.2℃
  • 흐림대전 22.3℃
  • 흐림대구 25.8℃
  • 구름많음울산 27.0℃
  • 흐림광주 24.1℃
  • 구름조금부산 27.9℃
  • 흐림고창 23.1℃
  • 구름조금제주 28.4℃
  • 흐림강화 22.6℃
  • 흐림보은 21.6℃
  • 흐림금산 22.8℃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27.4℃
  • 구름조금거제 26.6℃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BTS 슈가, 22일부터 병역 의무 시작

  • 등록 2023.09.17 18:20:11

 

[TV서울=변윤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2일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슈가가 다가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공지했다.

 

방탄소년단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과 올해 4월 입대한 제이홉에 이어 슈가가 세 번째다.

 

1993년생인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는 그러나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슈가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 사유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 없지만, 일각에서는 그가 지난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빅히트뮤직은 군부대가 아닌 민간인과의 접점이 많은 공공기관에서 복무하게 되는 사회복무요원의 특성을 고려한 듯 "대체 복무 기간 근무지 방문을 삼가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복무 시작일과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공지했다.

 

빅히트뮤직은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며 "당사는 이 같은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이어 "슈가가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그를 지속해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방탄소년단에서 래퍼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그는 올해 4월 내놓은 첫 공식 솔로 앨범 'D-데이'(D-DAY)로 발매 당일 10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슈가는 올해 전 세계 10개 도시를 도는 솔로 월드투어도 열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바 있다.

 


검찰, 송영길 자택 압수수색…입법로비 정황 추가 포착

[TV서울=나재희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외곽조직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7일 송 전 대표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4월29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송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 151일 만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입법 로비' 의심 정황을 추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송 전 대표 자택 등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먹사연이 불법 후원금을 제공받는 대가로 후원자의 현안과 관련한 '입법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송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송 전 대표를 불러 입법 로비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당초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정치

더보기
검찰, 송영길 자택 압수수색…입법로비 정황 추가 포착 [TV서울=나재희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외곽조직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7일 송 전 대표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4월29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송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 151일 만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입법 로비' 의심 정황을 추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송 전 대표 자택 등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먹사연이 불법 후원금을 제공받는 대가로 후원자의 현안과 관련한 '입법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송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송 전 대표를 불러 입법 로비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당초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