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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제31회 임방울 국악제 대통령상에 박자희씨

  • 등록 2023.09.18 17:20:21

 

[TV서울=신민수 기자] 국악 신예와 최고 소리꾼을 찾는 제31회 임방울 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의 영예는 박자희(39) 씨에게 돌아갔다.

박씨는 18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흥보가 중 '두손 합장' 대목을 불러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4천만원을 받았다.

명창부 최우수상은 김다정 씨, 농악 대상팀은 부안 군립농악단이 차지했다.

박 씨는 "좋은 소리를 들려드리는, 믿고 듣는 소리꾼이 되도록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특히 긴 시간 저를 믿고 사랑해주고 든든히 지켜준 부모님과 많은 도움을 준 주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 판소리·기악·무용 등 학생부 ▲ 판소리·기악·무용·시조·가야금 병창·농악·퓨전 판소리 등 7개 종목 일반부 ▲ 판소리 명창부 등 3개 부문에 35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자 72명에게는 총 1억7천79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임방울 국악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을 소리로 달랬던 임방울 명창(1905∼1961)의 예술혼을 기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국악 축제다.


검찰, 송영길 자택 압수수색…입법로비 정황 추가 포착

[TV서울=나재희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외곽조직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7일 송 전 대표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4월29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송 전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 151일 만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의 불법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입법 로비' 의심 정황을 추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의 송 전 대표 자택 등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먹사연이 불법 후원금을 제공받는 대가로 후원자의 현안과 관련한 '입법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송 전 대표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송 전 대표를 불러 입법 로비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김씨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당초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 당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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