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 맑음동두천 30.8℃
  • 구름조금강릉 29.0℃
  • 맑음서울 33.8℃
  • 흐림대전 26.9℃
  • 구름많음대구 29.8℃
  • 구름조금울산 28.4℃
  • 구름많음광주 32.9℃
  • 구름조금부산 29.4℃
  • 구름많음고창 32.3℃
  • 맑음제주 31.6℃
  • 맑음강화 27.5℃
  • 흐림보은 28.2℃
  • 흐림금산 27.7℃
  • 맑음강진군 32.7℃
  • 구름조금경주시 29.6℃
  • 구름조금거제 28.5℃
기상청 제공

사회


'프로축구 뒷돈' 임종헌 "혐의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

  • 등록 2023.09.20 13:49:47

 

[TV서울=변윤수 기자] 프로축구팀 입단 대가로 뒷돈을 받아 구속기소된 임종헌 전 K리그2 안산그리너스 감독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임 전 감독의 변호인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임 전 감독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임 전 감독은 지난 2018부터 2019년까지 태국 네이비FC 감독 재직 당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에이전트 최모 씨로부터 4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

 

 

프로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며 선수 1명을 속여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도 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에이전트 최씨는 "돈이 오간 사실은 인정하지만 (2018년) 당시 임씨가 감독의 지위에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배임증재 혐의를 부인했다.

 

전 연세대 축구부 감독 신모 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신씨는 데리고 있던 선수 3명이 프로구단에 입단하자 최씨에게서 기부금·인사비 명목으로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신씨의 변호인은 "부정한 청탁을 받은 바 없고 입단 과정에 영향을 미친 바도 없다"고 주장했다.


[올림픽] 사브르가 다했다…'금 2개' 목표 달성한 한국 펜싱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 펜싱이 '본고장' 격인 프랑스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멀티 골드'라는 수확을 남기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끝으로 한국은 파리 올림픽 펜싱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대회는 4일 남자 플뢰레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있으나 이 종목에는 우리나라가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개회식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진 파리 올림픽 펜싱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현재까지 이번 대회 펜싱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딴 국가는 한국 외엔 미국(금2·은1·동1)과 홍콩(금2)뿐이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 자체가 줄어들고 비관적인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대한체육회로부터 '금메달 2개' 기대를 받던 펜싱 역시 여느 때보다 쉽지 않은 대회가 될 거란 예상이 대표팀 안팎에서 주를 이뤘다. 직전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출전했던 여자 사브르의 김지연을 비롯해 각 종목을 대표하던 선수 다수가 은퇴하거나 이번 대회엔 나서지 못했다. 여기에 간판 종목인 남자 사브르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오랜 기간 단체전 호흡을 맞춘 멤






정치

더보기
한동훈, 친정체제 박차…후속 당직 인선에 친한계 중용 전망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친윤(친윤석열)계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교체 이후 후속 당직 인선을 통해 '친정 체제'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자신의 당 쇄신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명직 최고위원과 사무부총장단, 대변인단 등 후속 당직 인선에서 이른바 '한동훈의 사람'을 중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와 가까운 한 인사는 4일 통화에서 "워낙 거칠었던 대표 경선을 치른 데다가 원외 대표인 만큼 한 대표가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도부에 본인 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우선 오는 5일 발표가 예상되는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기획부총장 역시 전당대회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던 신지호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 단계로 알려졌다. 여기에 각각 신임 홍보본부장·대변인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장서정 전 비상대책위원, 한지아 의원까지 모두 친한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조직부총장에는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원내에서 우선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섭 의원 등 비주류 성향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