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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대문구, ‘행정업무 지원 드론’ 시연 실시

  • 등록 2023.09.26 09:49:41

 

[TV서울=박양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5일 중랑천 제5체육공원에서 행정업무 지원 드론에 대한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으로 드론을 중랑천 상공으로 띄우고 중랑천 시설․하천 및 녹지 상태 점검, 풍수해 대비 주민 안내방송 실시에 대한 효율적인 드론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대문구는 작년 12월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무인항공사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동대문구 드론활용 촉진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였으며, 용역 결과를 2024년도 드론 행정업무지원 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9월과 10월 총 2회에 걸쳐 직원 대상 드론교육을 백석대 무인항공센터에서 실시하여 드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구는 내년도 사업 추진에 앞서 이날 시연을 통해 드론으로 지원 가능한 행정업무를 검토하고 관련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 검검, 풍수해 사전 예방 등의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현재 교회첨탑 점검이나 재개발 구역 공사현장 촬영에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드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 사업비 105억 원 변경안 의결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12월 2일, 개최된 2026년도 균형발전본부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 사업비를 105억 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예산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는 해당 사업비로 110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나, 위원회는 사업 내용과 집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5억 원을 감액하고, 공사 착수에 필수적인 재원 105억 원을 반영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이번 결정은 남산 곤돌라 설치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최소한의 공사비는 확보하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도 함께 고려한 조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현재 곤돌라 설치와 관련한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공사 착수가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 건의와 제도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상임위의 예산변경안 의결로 연내 결심 공판이 예정된 소송에서 승소하거나 공원녹지법 등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향후 ‘남산 곤돌라’ 설치로 명동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이동 가능하며 10인승

인천시, '제1급 감염병' 니파바이러스 선제적 대응 훈련 완료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3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1급 감염병으로 신규 지정된 니파바이러스감염증(Nipah virus infection)에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매뉴얼과 절차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현장 역학조사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지난 9월 8일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 개정에 따라 새롭게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었으며.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고 치명률 또한 높아,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철저한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2025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계획에 따라 신종 재출현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광역시와 군·구 보건소의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강의와 감염병 발생 시 실행 및 토론 기반의 실습형 훈련이 병행됐다. 강의에서는 ▲엄중식 길의료재단길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의 개요 및 역학적 특성’과 ▲김현정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역학조사관의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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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회담 가장 큰 성과는 핵잠 확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올해 가졌던 두 차례 정상회담과 관련해 "핵추진잠수함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전략적 유연성과 자율성 측면에서 볼 때 우리로서는 매우 유용한 결과"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잠수함 건조 장소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하는 게 어떠냐고 얘기했지만, 우리 관점에서 보면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경제적 측면에서도, 군사 안보적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국의 핵잠 건조가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는 "핵잠에 기폭장치나 핵폭탄이 내장된 것이 아니다"라며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문제는 핵확산 금지와 직접적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는 남북이 합의한 대원칙으로, 한국도 핵확산금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자체 핵무장은) 비상식적 행동이다. 미국이 승인할 리도 없고, 또 엄청난 경제 제재를 받으면서 북한처럼 될 텐데 이를 견딜 수 있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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