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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비례대표, 총선 앞두고 "지역구 속으로"

  • 등록 2023.09.30 08:32:25

 

[TV서울=나재희 기자] 총선을 6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상당수는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를 노리고 있다.

당 최고위원인 조수진(서울 양천갑) 원내대변인인 전주혜(서울 강동갑) 노용호(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윤창현 의원(대전 동)은 일찌감치 해당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조명희(대구 동) 최승재(서울 마포갑) 허은아(서울 동대문을) 의원은 각 지역구의 현역 의원 또는 당협위원장과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일 태세다.

 

마포갑의 경우 당내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인 재선의 이용호 의원, 국민의힘과의 합당 절차를 진행 중인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애초 서울 송파 지역 출마설이 돌았던 이용 의원은 지역구 분구가 거론되는 경기 하남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비례대표 재선 이태규 의원은 경기 지역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운천 의원은 '험지'로 평가받는 전북 전주을 출마를 선언했고, 권은희 의원은 광주 광산을 출마 가능성이 있다.

서정숙·최영희 의원은 지난 8월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각각 경기 용인병과 의정부갑을 신청하며 해당 지역 출마를 타진하고 있다.

다만, 용인병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연수원 동기인 고석 변호사가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고, 의정부갑은 조직위원장 임명이 보류된 상태다.

 

한무경·지성호 의원은 총선 출마를 결심했지만, 아직 출마할 지역구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구 출마를 결정한 비례 의원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본격적인 지역 다지기에 나섰다. 수도권 당협위원장을 맡은 비례 의원들은 연휴 기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지원도 한다.

조수진 의원은 연휴를 앞두고 목동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에 동참했고, 연휴 기간 지역의 시장을 돌며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전주혜 의원 역시 강동구 내 교회, 주거 구역, 놀이터 등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노용호·조명희·허은아 의원도 전통시장 방문, 지역 축제 참가, 직능단체 면담 등으로 지역구민들과 스킨십을 늘리려는 모습이다.

한 비례대표 의원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12월 1일 당무감사 결과가 나오다 보니 국정감사 기간에도 지역구 관리를 해야 한다"며 "연휴라고 쉬기보다 민심을 들으러 지역 곳곳을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구,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 본격 가동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구온난화와 도시환경 변화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근거 기반 위생해충 관리 서비스는 위생해충 관련 민원 데이터를 지도화해 방역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해충유인 포집기를 통해 발생 분포를 파악한 뒤, 유충 서식지 조사 및 물리적 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기적인 방제가 아닌 근거 중심의 집중 방제로 매개모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앞서 구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소독 의무 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7개소 중 참여를 희망한 곳을 대상으로 지하 보일러실과 집수정 주변에 이동형 포집기를 설치해 모기 발생 분포를 조사하고,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구는 기존 고정형 포집기 2대 외에 이동형 포집기 10대를 추가 도입해 보다 촘촘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 민원 다발생 지역 중심으로 이동형 포집기를 24시간 설치해 모기 개체 수 밀도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적절한 살충제를 활용해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5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시작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5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1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6월 2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의 주요 선거운동 방법으로는 △매세대 선거공보(책자형‧전단형) 발송 △선거벽보 첩부 △명함 배부 △선거공약서 배부 △현수막 게시(선거구 안의 동수 2배 이내) △공개장소 연설‧대담 △신문광고 △방송광고 △방송연설 등이 있다. 명함 배부는 후보자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배우자(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가 지정한 1명)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도 가능하다. 공개장소 연설‧대담은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또는 후보자등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연설‧대담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 한하여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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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강제단일화 안돼"... 권영세 "대단히 실망“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지금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는 실은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 그래서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선출 후 처음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 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즉각 중단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저 김문수가 나서서 이기겠다"며 "제가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후 곧바로 선거 준비에 나서서 당력을 모았다면 오늘날의 지지율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 김문수는 이재명과의 여론조사에서 여러 차례 승리한 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 한덕수 후보가 이재명을 이겨본 적 있느냐"라며 "경쟁력 조사에서 저와 한덕수 후보는 거의 차이 나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내용이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우리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도자라면 그리고 더 큰 지도자가 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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