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9.5℃
  • 구름많음서울 6.9℃
  • 맑음대전 9.5℃
  • 연무대구 7.9℃
  • 연무울산 8.4℃
  • 구름조금광주 10.0℃
  • 맑음부산 10.2℃
  • 구름많음고창 9.2℃
  • 흐림제주 11.0℃
  • 구름많음강화 5.4℃
  • 맑음보은 7.3℃
  • 구름조금금산 8.0℃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사회


강원 고성서 럼피스킨병 발생... 동해안 최북단도 뚫렸다

  • 등록 2023.10.29 11:07:48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원 동해안 최북단 지방자치단체인 고성군에서 29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퍼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고성군 죽왕면의 한우 사육 농가가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농가에서는 30개월령 암소가 고열, 식욕부진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 럼피스킨병 감염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지난 28일 양구에 이어 도내 네 번째 럼피스킨병 농가 확진 사례다.

 

방역 당국은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해당 농장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한우 23마리를 긴급 살처분하면서 소독,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반경 10㎞ 내 방역대의 농가 183곳에서 기르는 소 6천173마리는 닷새 안에 긴급 백신 접종을 마칠 방침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겠다"며 "농가는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하며 아울러 차단 방역 수칙 준수와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병특검, 공수처장·차장 기소

[TV서울=이천용 기자]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이끄는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공수처 차장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이날 오 처장과 이 차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다고 밝혔다. 오 처장과 이 차장은 지난해 8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접수한 이후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이첩하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통신기록 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수사외압 사건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는 허위 증언을 한 혐의(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됐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이들은 고발 사건을 이첩하지 않는 행위가 관련 법령에 반하는 위법·부당한 사건처리라는 점을 잘 알면서도 당시 고발이 공수처 지휘부를 겨냥한 부당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규정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특검팀은 판단했다. 해당 고발 사건이 접수되고 특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