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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세계 최초 친환경 수소 청소차 운행 시작

  • 등록 2023.11.01 10:40:09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최초로 출시된 수소전기 청소차의 도입식을 개최하고 1일 바로 운행에 들어갔다.

 

이는 노후 경유 청소차를 친환경 수소전기 차량으로 교체해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일환이다.

 

도입식은 지난달 31일 구청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친환경 수소전기 암롤청소차의 특징을 소개하고 적재함 탈부착 및 운행을 시연했다.

 

동작구 수소전기 암롤청소차량은 기존 수소 승용차나 버스, 화물 일반형과는 달리 세계 최초로 폐기물 수집, 운반이 가능한 화물 특수 용도형으로 출시된 차량이다.

 

 

최대 적재량은 10톤, 한 번 충전 시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동작구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특장차(특수한 용도에 맞게 제작한 차량)를 정식 도입하기 위해 지난해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전액인 9억 2,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최초 사례이므로 동작구는 기존 계약사례가 없어 구매 및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체계약을 추진하는 등 수소전기 청소차를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동작구 수소전기 암롤청소차는 운행 시 오염물질 없이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특징이 있어 대기질 개선과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수소 청소차는 수송 분야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차 보급 확대는 물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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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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