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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구, 새로운 정책 브랜드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

  • 등록 2023.11.06 09:54:16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여 새로운 정책 브랜드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선보인다. 구정 운영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주민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중구의 의지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는 ‘내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중구’의 줄임말이자 내 곁에서 항상 지지해줘 가족이나 친구처럼 친근하고 믿음직스럽다는 의미를 모두 담아 표현한 문구다. 중구에 머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게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주민의 실생활에 친근하게 다가가 ‘내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지난 8월부터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 232건의 브랜드 후보를 받았고 이 중 전문가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최종 후보 6개를 추렸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정동야행 등 중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 현장에 찾아가는 투표 부스를 진행해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중구는 브랜드 슬로건을 뒷받침하는 서브 브랜드로 중구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예정인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각 부서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주민 체감형 사업 21개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와 주민 선정단의 현장 투표를 거쳤다.

 

 

선정된 10개 사업은 △더 나은 일자리! 중구 잡(Job)고(Go) △올바른 쓰레기 배출로, 중구 바·로·쓰·기 △내 삶에 보탬이 되는 정보, 중구 소식 알리미 △함께 뛰는 중구! 힘내소, 소상공인 △이웃분쟁119 갈등 소통방 △일상이 휴식! 다채로운 녹색 중쉼중구 △걷기 소모임으로 건강 챙기는, 걸어서 건강 속으로 △보행은 안전! 적치물은 깨끗! 보행안전관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해충소탕 대작전 △찾아가는 평생 학습 교실, 우리집 학교다.

 

한편, 중구는 지난 10월 30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정책 브랜드 최종 투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주민 선정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작을 확정 짓고 브랜드를 선포하기 위해서다. 일련의 절차는 정책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중구 직원 모두의 역량과 창의력을 한데 모았다는 점과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함께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년간은 남산 고도 제한 완화 등 중구의 미래를 디자인하며 거시적으로 바꿔 가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면, 이제부턴 주민들의 삶에 뛰어드는 주민 체감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려 한다”며 “주민에게 친근하고 믿음직스럽게 다가가는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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