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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동구, 한양광장 공유공간 '모두의 공간' 본격 운영

  • 등록 2023.11.12 09:42:21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공유공간인 '모두의 공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양대 사거리에서 왕십리역 방면 한양광장에 있는 모두의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올해 7월 완공됐다.

모두의 공간은 4인실(11.2㎡)과 8인실(17.5㎡)로 구성돼 있으며, 8인실은 컴퓨터와 빔 투사기, 음향 장비 등을 갖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시간당 이용료는 4인실 1천원, 8인실 2천원이고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성동구 모두의공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해당 공간은 무인으로 운영된다.


[기고] 앞서가던 선진국의 지하철

잘 나간다는 말은 어떤 개인이나 집단이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막힘없고 멋있게 보이는 것을 가리킨다고 할 것이다. 필자는 새해 벽두 한 시민단체의 행사에 초대되어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의 수도 동경을 체험하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일본은 역사문제 제외하고 우리나라보다는 먼저 선진국에 올라섰다가 지금은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나리타 공항에 내려서 동경으로 가는 수단으로 지하철을 타기로 하고,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면서부터 놀라움은 시작이 됐다. 무엇보다 서울에서는 교통카드 하나면, 지하철에서 시내버스와도 환승이 가능함은 물론, 카드체크기에 한 번 터치하는 것으로 승·하차 절차가 완료되는 편리함에 비해, 우리나라보다 훨씬 먼저 선진국이 되었다는 일본의 지하철 시스템은 마치 우리나라의 88올림픽 무렵 사용하던 지하철 티켓으로 개찰구를 통과해야 하는 낙후된 모습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또, 그다음으로 놀랐던 것은, 지하철 역사와 출입구가 익숙한 서울의 모습과 많이 다르게 보여, 신기하게 느껴진 가운데 의외로 친절한 역무원을 만날 수 있었던 게 무척이나 다행이라고 일행 모두가 입을

지역 맞춤 철도부지 개발 지원…역세권 중심 '고밀 복합도시'로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사업으로 확보되는 철도 상부 공간과 주변 부지의 원활한 개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의 시행령·시행규칙이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하위 법령은 역세권 중심의 고밀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례를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 및 개발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선 시행령은 철도부지 개발사업의 범위를 기존 3개 사업(공공주택사업, 도시개발사업, 역세권개발 사업)에서 복합환승센터 개발·도시재생사업 등 16개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철도 상부 부지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밀·복합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특례도 도입했다. 역세권은 교통은 물론 주거, 상업 등 도시의 모든 기능을 아우르는 핵심 입지로 꼽힌다. 고밀·복합 개발을 위해 용적률과 건폐율을 완화한다. 용적률의 경우 기존 법령의 150%까지 완화한다. 인공지반(지상 구조물 위의 부지)은 용적률과 건폐율 산정에서 제외하고 주차장 설치 기준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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