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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보승희 의원, 12월 8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관련 첫 공판

  • 등록 2023.11.16 15:38:37

 

[TV서울=이천용 기자]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황보승희(부산 중·영도구) 국회의원이 내달 법정에 선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은 16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황보 의원과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오는 12월 8일 오전 부산지법 253호 법정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7월 사이에 A씨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데 이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아파트 보증금과 월세 등 3,2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A씨가 제공한 신용카드로 6천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보 의원은 첫 공판을 앞두고 부산의 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1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법무법인은 부산지법 서부지원장, 부산가정법원장, 창원지법 통영지원장 출신의 변호사 3명이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는 곳이다.

 

황보 의원은 이번 일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데 이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사실혼 관계의 A씨와 공동 생활비를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與김영배, 서울시장 출마 선언... "시간평등특별시 구현"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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