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다음달 임시국회 때 해병대원 순직 국조 추진"

  • 등록 2023.11.20 17:23:38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다음 달 임시국회 때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 및 생존 장병 가족들과 함께 간담회를 하고 해병대원 순직 사건 국정조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참석자들이) 조속히 국정조사 조치를 해달라고 말했고, 홍 원내대표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국정조사 추진 계획에 대해선 "우선 처리해야 할 안건들이 조금 많아서 11월까지는 어렵다"면서 "정기국회 끝나고 임시국회가 열려야 한다. 선거법도 남았다. 그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낸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및 은폐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는 지난 9일 본회의에 보고된 상태다. 민주당이 이에 앞서 발의한 관련 특검 법안은 지난달 6일 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여권을 향해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국정조사와 특검 실시에 협조할 것을 거듭 압박했다.

 

홍 원내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부·여당의 '모르쇠'로 진실은 더 멀어지고 있다"며 "특검과 국정조사가 진실을 여는 유일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검과 국정조사는 정쟁 대상이 아니다. 진실을 밝히는 게 왜 정쟁 대상인지 정부·여당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특검과 국정조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또,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 국민 청원이 86일간 상임위 문턱을 못 넘고 있다"며 "국민 5만명이 동의한 청원에 대한 여당의 외면에 의원으로 부끄럽다"고 말했다.

 

 

생존 장병 가족도 "국정조사 청원이 8월에 됐는데 아직도 진행이 안 된 건 저희를 외면하는 것으로, 이 나라에 국회와 정부가 존재 하는지 의심스럽다"며 조속한 국정조사 실시를 호소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정치

더보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