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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3년 연속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3.11.24 17:41:52

[TV서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감사법 적용 대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매년 심사하고 있다.

 

올해 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성격, 기관 규모 등에 따라 서면심사와 실지심사를 실시했다.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 활동 영역으로 나눠 6개 분야,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영등포구는 전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인 A등급을 획득하며, 인구 30만 명 이상 구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내부통제 지원 영역도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기관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직원들이 힘써 온 공정한 업무 수행, 책임성, 청렴성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져 자치구 최고임을 입증했다.

 

 

구는 2016년부터 감사·조사 분야 전문관 제도를 운영해 자체감사 기구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감사 계획부터 실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감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불공정 하도급 개선을 위해 구민 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감사 사례 키워드 검색 시스템도 구축, 다양한 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자율적 업무 개선을 유도해 사전 예방적 감사 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청렴도 향상 조례 제정,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향상 사업을 추진해 구정 전반의 공정성과 전문성, 투명성 향상에 주력해왔다.

 

이번 수상은 감사 행정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재정의 투명성 강화, 전략적·예방적 감사활동 강화 등 큰 변화와 혁신이 있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체 감사 활성화와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공익의 대변자로서, 투명한 감사 행정으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병무청, 제6보병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서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3일 강원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입영 장정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입영문화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지방병무청과 입영부대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병무청은 3사단 백골부대와 6사단 청성부대에서 연 6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눈물과 이별이 앞서는 삭막한 입대 현장을 응원과 축제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시행 초기에는 입대 현장의 무거운 분위기 에서 입영문화제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만큼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일반 공무원인 병무청 직원들의 자체 행사 진행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입영문화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면에서 개선, 확대됐다.코로나19로 입영문화제가 축소된 시기를 거쳐 2022년부터는 입영문화제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행사 전문업체를 선정, 인생 네컷 사진을 포함한 포토존 행사와 손 편지쓰기, 룰렛 돌리기, 캐리커처 그리기, 입영 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군 버

동작구, 초등학생 전체 ‘동작 아이 안전 앱’ 지원… 서울시 최초로 아이 안전예산 전격 투입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시 최초로 교육경비를 투입해 관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작 아이 안전 앱’을 지원한다. 동작구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시도가 잇따르며 학부모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스마트 기술로 보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 아이 안전 앱’은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1년간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1만 500여 명에게 지원되고, 현재 무료로 안전 앱을 이용 중인 1학년과 사회적배려계층은 제외된다. 학교와 앱 공급업체가 일괄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보급되며, 학생 1인당 3천 원에 앱을 이용하게 된다. 개별 앱 구매 시 연간 3만 3천 원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 이와 함께 동작구는 통학로 안전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앞서 8월에는 선제적으로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9월 초부터 관내 21개 초등학교 일대에 순찰차를 1대씩 배치했다. ‘스쿨존 감시단(23명)’을 확대 편성한 ‘365 특별감시단(80명)’은 학교별 2개 조로 등·하교 시간대 교문·놀이터·버스 정류장 주변 등을 집중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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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우리가 처한 위기, 국민의 삶 개선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내외 여건이 어렵긴 하지만 바람이 거셀수록 연이 높이 나는 원리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금 우리가 처한 위기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주권자 제일의 공복으로서 국가 역량을 단단히 모아나가야겠다"고 당부했다. 또 "정치는 국민의 삶과 공동체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없던 길도 만들어내는 게 바로 정치의 책임이자 주권자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지지부진한 미국과의 관세협상, 글로벌 경기침체 속 미중 무역전쟁의 심화 등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활로를 찾겠다는 각오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작된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서도 "국회도 여야 가릴 것 없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에 발걸음을 함께해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역시 국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지시했다"며 "혹여 왜곡되거나 오해가 있는 부분들은 적절하게 잘 소명하되, 낮은 자세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 국정감사에 능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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