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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계파갈등 불씨' 권리당원 표 비중 확대안 당무위 논의

  • 등록 2023.11.27 08:06:51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의 투표 비중을 높이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논의한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4일 비공개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에서의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현재 권리당원 60표는 대의원 1표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번 비중 조정 방안은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3배 이상 높이게 된다.

대의원·권리당원 표 비중 문제는 당헌을 개정해야 하는 사안이어서 이날 당무위를 통과하면 다음 달 7일 예정된 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런 절차를 통해 이 안이 최종 확정되면 내년 8월 전당대회부터 적용된다.

그간 친명(친이재명)계와 강성 당원들은 '표 등가성' 차원에서 권리당원의 표 비중 확대 등을 주장해 온 반면, 비명(비이재명)계는 당권파의 헤게모니 확대라며 반대해와 당무위와 중앙위 논의 과정에서 계파 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부산시, 업무협약 체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8월 23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울시-부산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지난 2018년과 2022년 두차례 협약을 맺은 후, 인적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서울연구원과 부산연구원도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도시발전 전략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워케이션 활성화 및 관광 교류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력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정원문화 활성화 공동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체결 후 서울시는 부산시에 디자인 서울의 주요 정책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 디자인 개발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각 지역 관광업계의 상호교류 및 양 지자체가 개최하는 국제트래블마트 참여를 지원하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부산 워케이션 연계 등도 확대해 지역관광은 물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매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 트래블마트를 개최하고 있다. 트래블마트는 B2B2C박람회를 비롯해 해외 주요 여행사와 국내 관광업체 간 비

尹대통령,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재일동포에 자긍심과 용기”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의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라고 축하했다. '여름 고시엔(甲子園)'이란 별칭으로 더 유명한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일본의 학생 야구선수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최고 권위의 고교 야구대회로 전국에서 약 4천개 팀이 출전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결승전 구장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교토국제고의 고시엔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는 재일동포들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안겨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구를 통해 한일 양국이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역시 야구는 위대하다. 많은 감동을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교토국제고는 이날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승리 직후 '동해' 표현이 들어간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은 공영방송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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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재일동포에 자긍심과 용기”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의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라고 축하했다. '여름 고시엔(甲子園)'이란 별칭으로 더 유명한 일본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일본의 학생 야구선수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최고 권위의 고교 야구대회로 전국에서 약 4천개 팀이 출전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고시엔 결승전 구장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교토국제고의 고시엔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는 재일동포들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안겨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구를 통해 한일 양국이 더욱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역시 야구는 위대하다. 많은 감동을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교토국제고는 이날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여름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승리 직후 '동해' 표현이 들어간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은 공영방송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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