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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오늘 의총서 선거제 논의…'준연동형 vs 병립형' 갑론을박

  • 등록 2023.11.29 08:05:24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의원총회를 열어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한다.

원내 지도부는 의총에서 여야 간 선거제 협상,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의 선거제 개편안 논의 상황 등을 보고하며 이후 자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민주당 내에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그동안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되 '비례 위성정당'을 창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했으나 최근 당내 일각에서 '실리를 챙겨야 한다'는 현실론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폐지하고 병립형으로 회귀하자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현 제도가 유지돼 국민의힘이 위성정당을 창당하면 원내 제1당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도 번지고 있다.

'병립형 회귀 및 권역별 비례제 도입'도 최근 주목받는 방안이다.

권역별 비례제의 경우 전국 비례제와 달리 비례대표 의원이 지역 대표성을 띠게 될 뿐 아니라 지역주의가 일부 완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에너지 안보 위한 서울에너지공사의 역할 재확립 필요”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일,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공사의 신뢰성 회복과 열병합 발전소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공사가 지난 7년 동안 시민들에게 신뢰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와 같은 에너지 안보 상황에서 필수적인 것은 서울시가 자급자족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열병합 발전소가 그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열병합 발전소는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서 서울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서, 공공 부문에서 시민들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최근 정부 산하 발전 공기업들이 열병합 발전소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의 공기업이 할 수 있다면 국내 최초로 지역난방을 도입한 열에너지 업계의 선구자 서울에너지공사도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사가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신뢰를 쌓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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