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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구로구청 레슬링팀 새로운 출발… 국가대표 출신 정순원 감독 영입

  • 등록 2024.01.15 10:19:26

 

[TV서울=이천용 기자] 정순원 감독은 자유형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됐다. 90년대 그레코로만형 심권호 선수와 함께 라이트플라이급 쌍두마차로 불리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휩쓴 인물로, 선수 은퇴 후에는 국가대표 지도자 등으로 활동하면서 레슬링 육성에 매진한 지도 경력자이기도 하다.

 

구로구는 8일 구청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레슬링팀 선수들, 구로구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구로구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수단 관리와 훈련 등 전문체육 영역을 구로구체육회에서 운영토록 했다. 예산운영과 행정적 사항은 구로구가 맡는다.

 

정순원 감독은 “구로구청과 구로구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팀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성 구로구체육회장은 “레슬링팀의 선전뿐 아니라 지역 스포츠 인재의 육성과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 중 남자레슬링팀으로는 유일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2023년에 국가대표 3명, 2022년에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고 많은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과를 거둬 왔다. 올해도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등 여러 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우리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SH, 청년·유학생 전세사기 예방 위해 맞춤형 부동산 교육 진행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국·내외 유학생이 스스로 전월세 계약 절차를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월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누적 31,437건이며, 약 75%인 23,673건이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이 주를 이루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SH공사와 협업해 실제 피해사례와 계약 과정에 따른 점검 사항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강의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손희애 강사 등이 진행한다. 점검 사항에는 ‘계약 전’ ▲시세 확인 ▲무등록 부동산중개업소 확인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중’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의 장점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활용 권장, ‘계약 후’ ▲등기 확인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기존 세입자 전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를 고려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일반적인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사고 방지를 위해 입주 전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근저당·가압류 등을 재확인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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