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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 제9대 황선용 회장 선출

  • 등록 2024.01.23 17:25:58

 

[TV서울=신민수 기자] 육상경기 중 일반 마라톤(42.195Km)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톤 경기를 총괄하며 국제공식기구(국제울트라러너스협회, IAU,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Ultrarunners)와 대회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 Korea UltraMarathon Federation)은 2024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 1월 19일 온라인 투표로 제9대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는 차기 회장을 선출해 정기총회에서 회장 인수인계와 신임 회장 취임을 하기 위해 진행된 투표로 전 회원에게 전자투표 권한을 부여하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은 황선용 씨(61, 경기 파주)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선용 씨는 2000년 처음으로 울트라마라톤을 시작하여 황무지로 있던 우리나라 울트라마라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을 창설해 초창기의 재무이사 역할을 담당하며 울트라마라톤 붐 조성을 위해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연맹의 사무총장과 감사 역할을 수행하며 연맹의 업무에 정통할 뿐 아니라, 많은 회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아 왔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황선용 씨는 2001년 한반도횡단 311km 대회(강화~강릉경포대) 완주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에 열린 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 까지 약 70회 울트라마라톤대회 및 트레일러닝 대회에 참가해 완주했다. 특히 일본, 그리스 등 해외의 유명한 울트라마라톤대회에 참가했고, 2023년 8월에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트렌스 피레네 450Km 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프랑스 Gavarnie - 스페인 Ordesa Cirque)를 완주해 국제 울트라마라톤대회의 경기운영 노하우도 풍부하게 경험했다.

 

 

2021년 연맹 사무총장 재직 당시에는 울트라마라톤을 통한 남북 통일을 염원하며 서울~평양 간을 달리는 서을-평양 울트라마라톤대회(250Km)를 기획하며, 미래의 통일에 대비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서울~임진각(100Km)을 달리는 제1회 서평(서울-평양)울트라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울트라마라톤을 통한 통일에의 의지를 고양시키려는 열정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서 황선용 씨는 선거공약으로 ‘무한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극한 스포츠를 즐겨하는 회원들의 가슴속에 극한의 상황에서 피와 땀을 같이 흘린 형제들과 같은 단합된 힘과 긍지를 느끼도록 연맹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소 침체된 울트라마라톤의 활성화를 위해 대내적으로는 지역 연맹 중심의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의 운영으로 회원간 소통을 원활히 해 회원 확대와 조직을 강화하고 울트라마라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울트라마라톤 아카데미를 개설해 울트라마라톤(울트라트레일러닝 포함) 보급과 홍보에 힘쓰는 등 연맹의 현안들을 중점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외적으로는 연맹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협찬사 영입, 국제공식기구인 국제울트라러너스협회(IAU) 회원국과의 교류 확대, 연맹의 사회적 기부활동 참여 등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울트라마라톤이 회원들 간의 단합된 모습으로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에 기여함은 물론 연맹의 발전을 통해 국제공식기구와의 교류확대를 늘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홍보하고, 연맹의 사회적 기부활동 참여 등으로 진정한 대한민국 울트라마라톤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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