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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국회의원, 4.10총선 영등포갑 예비후보 등록

  • 등록 2024.02.01 13:47:48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1일 영등포구 선관위에 제22대 영등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김영주 의원은 첫 일정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신도림역을 방문해 민주당의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발표’ 일정을 소화했다. 도심철도 지하화 사업은 그간 지상을 관통하는 철도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권 단절, 소음,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등포갑 지역에서는 경부선 신길역~영등포역~신도림역 구간,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당산역 구간이 해당된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달 9일 관련 법안의 통과로 그동안 영등포 지역을 남북으로 단절시키고,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 여러분을 힘들게 했던 철도 주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경부선 지하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민주당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영주 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6.26%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그간 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선유고가 철거 ▲국회대로 지하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완료하는 등 굵직굵직한 지역 성과를 이뤄냈으며, ▲6세 이하 자녀 의료비 추가공제 근거 마련, ▲공공부문 청년고용의무제 연장 ▲스토킹 범죄 반의사불벌죄 삭제 법안 등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며 민생 챙기기에 앞장섰다.

 

 

또한, 작년 국정감사에서는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키크는 주사’ 오남용 문제 ▲어르신 인공눈물 급여 혜택 유지 필요성 ▲국내 수입된 일본산 가공식품에서의 세슘 검출 문제 등 민생문제를 집중 파헤쳐 언론사, 시민단체,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5차례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영주 의원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힘을 바탕으로 서울 3대 도심 영등포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탈환의 초석을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영주 의원은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에서 주최하는 면접에 참석해 후보로서의 경쟁력을 심사위원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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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與, 릴레이 헌재 겁박 시위 정당화될 수 없어"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각하를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데 대해 "헌법을 수호해야 할 집권당이 헌법파괴 중범죄자를 적극 옹호하고 동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풀려나자마자 관저를 방문해 내란 세력과 한 몸임을 자인하더니, 이제는 헌법재판소 선고를 앞두고 릴레이 겁박 시위를 이어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헌법재판소를 비난하며 위협하려는 그 어떤 행위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이 또한 헌법기관 침탈이자 내란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상이 참 혼란스럽다"며 "증폭되는 불안과 분노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물론 경제까지 연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인데, 국민의힘의 눈에는 이런 현실이 안 보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금은 내란 종식으로 대한민국의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며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 계속 헌법 파괴 행위에 동조한다면 국민의힘은 끝내 국민들의 버림을 받을 것이라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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