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024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5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올해 대상인원은 약 4만4천 명이다.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일자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직권으로 검사일자를 결정해 통지한다.
신체등급에 따른 병역처분 기준은 1~3급은 현역병입영 대상, 급은 보충역, 5급은 전시 근로역, 6급은 병역면제, 7급은 재신체 검사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을 직접 방문해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첫 번째로 현역판정을 받은 19세 병역의무자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격려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은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병역이행자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