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삼성전자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협업해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라이브 연주 영상을 8K 초고화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상은 지난해 미국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른 앨범 '헨델 프로젝트'에 실린 ▲ 헨델: 모음곡 7번 내림나장조 HWV440-3악장 사라방드와 함께 ▲ 쇼팽: 왈츠 2번 내림가장조 Op.34-1번 ▲ 리스트: 위안 S.172-3번 내림라장조 세 편으로 제작됐다.
삼성전자가 최초로 클래식 장르 8K 콘텐츠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8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유니버설 뮤직의 '스튜디오 기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날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한 편씩 순차 공개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8K 화질 경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여 8K 콘텐츠 저변 확대에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