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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김기현 울산 북구 이동설에 "공식적으로 말한 적 없다"

  • 등록 2024.02.08 09:06:13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8일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울산 남구을의 김기현 전 대표를 더불어민주당 현역이 있는 북구에 배치한다는 설을 일단 부인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금까지 (재배치를) 말한 분들은 당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해당 의원들에게 이야기했고, 그 이후 언론에 공식적으로 말했다"며 "나는 그 세 분 외에 어떤 공식적인 말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장 사무총장이 지역구 이동을 요청했다고 밝힌 서병수·김태호·조해진 의원 외에 당에서 '공식 요청'을 진행하는 단계까지 온 중진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장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말한 세 분 기준을 보면, 기존에 있던 곳과 옮겨간 곳, 두 곳 모두를 이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그런 기준에서 추가로 어떤 검토가 가능할지는 좀 더 충분히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우선추천 가능성이 거론되는 서울 강남을과 관련해서는 "이미 공천 신청은 마감됐고 오늘까지 여론조사가 시행된다. 여러 상황을 보고 지역구마다 어떤 분을 공천할지는 공관위에서 충분히 논의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경쟁력 여론조사를 두고는 "이번 조사 목적은 당내 후보 간 경쟁력이 아니라 본선 경쟁력"이라며 "본선은 기본적으로 후보와 관계 없이 당 지지도가 반영되는 것이기에 (그런 점을 고려해) 문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선거구 획정에 따라 조정 여지가 있는 지역구에 대해 "공천이 늦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선거구 획정을 더불어민주당이 계속 미루고 있는데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장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관련해선 "특정인에 대해 비례정당 당대표 등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우리가 논의하는 방향성과는 맞지 않는다"고 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 등이 국민의미래로 갈 수 있다는 관측에 선을 그은 것으로 읽힌다.

 

장 사무총장은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핵관(핵심 관계자)이 개입했다'며 공개 반발한 데 대해선 "부적격에 해당하는 분들은 여러 불만도 있을 것이고 결정에 대한 서운함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적격자 한 명, 한 명에 대해선 공관위원들이 충분히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국민의 눈높이에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장 사무총장은 향후 공천 일정에 대해 "우리에게 불리한 지역부터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고, 적어도 단수추천은 면접을 마친 다음 날엔 발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13일 공천 심사 면접을 시작한다. 이날 부적격 판정에 이의를 신청한 사람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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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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