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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3지대 '빅텐트' 구성 난항…당명·지도체제 등 이견

  • 등록 2024.02.08 10:30:08

 

[TV서울=이천용 기자] 여야에서 빠져나온 제3지대 정당 및 신당 추진 세력이 '빅텐트' 구성을 위해 연일 머리를 맞댔지만, 당명과 지도체제 등을 두고 좀처럼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개혁신당 김용남 정책위의장,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 3개 정당 대표자와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 의원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합을 위한 '제3지대 제정당 원탁회의' 2차 회의를 열었지만, 가시적 소득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실망스럽게도 많은 내용을 결론 내지 못했다"며 "제일 중요한 문제가 당명과 지도체제 구성인데,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해당 문제에 대해 오늘 오후 6시까지 각 당이 원칙과상식에 의견을 제출하고, 이후 필요하다면 회의를 다시 개최하거나 각 당에서 조율된 내용을 발표하겠다"며 "결과와 상관없이 과정에 대해 소상히 밝힐 기회는 별도로 갖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합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비례대표 선출 원칙 등에 대한 미세한 합의는 이끌어냈다"면서 "지금 발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비례 의석 확보를 위한 위성정당에 대해선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제3지대 세력들은 전날 첫 회의를 열어 통합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통합 공관위원장은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가 추천하고 원칙과상식이 동의하는 인사로 임명하기로 했다. 공관위원은 개혁신당 2명, 새로운미래 2명, 새로운선택 1명, 원칙과상식 1명 등 각 정당 및 세력이 추천하는 인사 6명으로 한다.

이날 오전 회의에서 통합에 대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지만, 제3지대 세력이 모두 모이는 합동 귀향 인사는 9일 오전 예정대로 진행된다.


[올림픽] '센강 개회식 기수' 김서영·우상혁 "특별한 추억"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서영(경북도청)과 우상혁(용인시청)이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열린 개회식 기수로 나서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센강을 따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둘은 보트 위에 올라 대형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진 선수단 행진에서 한국은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4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는 한국 수영 여자 경영의 간판 김서영과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밝은 표정으로 보트 위에 섰다. 큰 함성을 지르며 개회식을 만끽한 우상혁은 "특별한 개회식에서 기수를 맡아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 준비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배를 타고 센강을 지나갈 때의 감동은 평생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보고 싶었던 오륜기가 있는 에펠탑도 봐서 올림픽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좋은 기운 이어받아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野 "한국거래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상거래 심리 돌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른바 '이종호 채팅방'에서 거론된 이후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대한 이상거래 심리를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중심인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가 나온 이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모든 시작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이종호라는 주가 조작범이라는 점, 주가 부양의 시작 또한 김건희 여사의 우크라이나 영부인 만남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정부의 외교국방 정책 정보를 주가조작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거대한 의혹"이라며 "한국거래소는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심리분석을 마치고 금감원과 금융위의 조사 향후 검찰의 수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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