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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관련 국토부 집회현장서 관계자 할복시도

  • 등록 2024.04.02 13:56:19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설치 관련 국토교통부 규탄 집회를 진행하던 집회 관계자가 할복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경찰·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세종시 국토교통부 인근에서 화물터미널 반영 경북 의성군민 집회를 진행하던 김인기 전 통합 신공항 유치 공동위원장이 할복을 시도했다.

앞서 의성군 통합 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와 의성군민 등 관계자 8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유치 관련 의성군 지역 민심을 전달하고 국토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무대에 올라 "국토부가 말을 바꿨다"는 취지로 비판 발언을 한 뒤 갑자기 "이 자리에서 할복이라도 하겠다"고 말하고 흉기를 꺼내 할복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경비 중이던 경찰이 바로 무대에 올라가 김 전 위원장을 제압하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지혈 등 응급조치했지만, 김 전 위원장이 이송 거부 의사를 밝히며 병원으로 옮기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상으로 생명에 위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역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의성군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제258회 정례회 구정질문 1일차... 정책 실효성 전방위 점검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12월 10일 제25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 첫날 일정을 진행했다. 고영찬·정순기·정재동 의원이 차례로 구정질문에 나섰으며 주요 현안을 놓고 집행부를 상대로 정책의 실효성과 행정책임을 날카롭게 질문했다. 고영찬 의원은 개청 30주년 기념 ‘금천하모니축제’가 예산은 대폭 늘었음에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지 못했다며, 팬클럽 중심 객석 운영과 구민 우선좌석·우선예약 부재 등으로 “축제의 주인이 구민이 아니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30주년 대표 기념행사’로서의 정체성이 부족했다며, 금천하모니축제가 앞으로는 구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해서도 설치 이후 실적과 접근성이 미흡하다며, 상근 인력 운영과 민원 접수·처리 구조 전반을 재점검해 “구민이 신뢰하고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고충 처리 기구”로 기능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정순기 의원은 공동주택 층간소음이 주민 건강권·주거권 침해를 넘어 갈등과 범죄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층간소음은 준공 이후 구조적 개선이 어려운 만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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