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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전국 첫 '이면도로 공중선 지중화' 추진

  • 등록 2024.04.12 09:20:19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면도로 지중화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공중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은 예산, 유동 인구, 교통량 등을 고려해 간선도로 중심으로 해왔다"며 "강남구는 꾸준한 사업 추진으로 간선도로 지중화율(79%)이 서울 자치구 중 2위로 높은 만큼 앞으로 이면도로도 지중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용역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주민들의 지중화 요청이 많은 지역의 이면도로 60~70개 구간을 선정해 조사한다.

현장 조사를 비롯해 주민생활 밀착 지역, 유동 인구, 보행환경 개선 시급성 등에 대한 종합분석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술적 시공 방법, 사업비 산출을 통한 비용/편익(B/C) 분석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검토한다.

 

용역 기간은 7개월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면도로 지중화를 시작하기 위한 첫 단계에 돌입했다"며 "지중화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시간이 걸리는 중장기 사업이지만 주민들의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꾸준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곡로 지중화 준공전

도곡로 지중화 준공 전

 

도곡로 지중화 준공후

도곡로 지중화 준공 후


영등포 대전환의 신호탄!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 속도 낸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4월까지 고가를 걷어내는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영등포구청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빠르면 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거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 자리에 임시도로를 설치한다. 2026년 6월까지 이어지는 공사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폭이 넓어져, 영등포 로터리 교통상황이 다소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후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쭉 뻗은 14차로 평면도로가 놓이게 된다. 영등포역부터 여의도까지 버스중앙차로가 연결되고, 자연과 함께 샛강 생태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영등포 그린웨이’도 조성된다. 영등포 로터리는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였다. 준공된 지 50년 가까이 된 노후한 고가는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돼 있어 진출입로가 많고, 구조적으로도 복잡했다. 하루 교통량이 약 20만 대로, 매우 혼잡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영등포 로터리’는 2017년부터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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