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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원주시, 민생경제 제1회 추경 1조8천408억원 시의회 제출

  • 등록 2024.04.15 08:45:24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원주시는 당초 예산 대비 1천667억원이 증가한 1조 8천40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른 비상 재정 시국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정 운용,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추가재정 확보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등 민선 8기 역점사업과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 신축,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준공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마무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확대·발굴하는 등 62개 사업에 534억원을 반영했다. 원주만두축제 8억원, 원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억원, 착한가게업소 배달료 지원 2억원 등이다.

 

또 원주 대표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인 펀시티(Fun City) 원주 구현을 위해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 9억원, 치악산 바람길숲 7억원 등 24억 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를 위한 주요 재원은 지방세 560억원, 세외수입 10억원, 일반조정교부금 78억원, 국·도비 보조금 209억원, 순세계 잉여금 430억원, 전년도 이월금 168억원 등으로 상반기 내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을 총동원한다.

여기다 행정경비 절감과 계약 낙찰 차액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병행해 31억원을 절감하고, 이 재원은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민 불편 해소 사업에 재투자한다.

원강수 시장은 "세수 감소에 따른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 편성한 예산"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경안은 시의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 등을 거쳐 오는 5월 2일 최종 확정된다.


마포구, 자치구 최초 입찰 표준 매뉴얼 수립 본격화

[TV서울=변윤수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입찰·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계약법이나 서울시 실무매뉴얼 등 기본 지침은 있지만,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기준은 미비해 계약 초보자나 업무 인수인계 시 어려움이 커 이번 표준 입찰 매뉴얼 수립은 실무 현장의 오랜 요구였다. 입찰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으로, 같은 예산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입찰의 중요성에 주목한 마포구는 입찰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민선 8기 제3차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입찰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번 용역은 계약 발주 전 계획 수립부터 과업지시서 작성, 입찰 진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무 적용이 가능한 표준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축·토목 등 공사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유형별 체크리스트와 과업 지시서의 표준안 마련 등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매뉴얼 수립 이후에는 전 직원 교육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일 방침

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교통공사 MZ노조 올바른노동조합 만나 의견 청취

[TV서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서울교통공사 제3노동조합이자 대표 MZ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교통공사 발전 및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녹사평역에 있는 올바른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시영 위원장, 정운용 사무처장 등 노조원 10명이 참석했다. 올바른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이날 ▴총인건비제도로 인한 초과근무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의 애로사항 ▴공사감독과 관련해 야간 공사감독비 재확립 및 외부 감리가 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신형 차량 제작 시 공급가 현실화 ▴운행시간 연장 시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결정 ▴일·가정 양립 근로 문화 조성 등을 건의했다. 송시영 노조위원장은 “3년 이내 퇴사 직원 비율도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있다”며 “연장 운행, 증편 등도 많은데 직원들이 일하는 만큼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시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은 시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개선 할 수 있는 방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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