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 7월에 이어 최근 무력 충돌을 재개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오는 27일까지 휴전 협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AFP·EFE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2주 넘게 교전을 벌이는 태국과 캄보디아는 이날 휴전을 논의하기 위한 양자 회담을 열 예정이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지난 22일 의장국 말레이시아에서 특별 회의를 연 뒤 휴전을 촉구했고, 양국은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회담은 이날 오후 4시 태국 동부 찬타부리주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태국 공영방송 타이PBS는 국경 평화 유지를 위해 양국 협의체인 국경위원회 요청에 따라 협상 기간을 오는 27일까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협상에는 양국 군 관계자와 정부 대표가 참여하며 휴전에 합의하면 오는 27일 양국 국방장관이 서명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타이PBS는 덧붙였다. 태국은 캄보디아가 먼저 휴전을 선언하고 국경 지대 지뢰를 제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태국 국방부는 "실무급 논의에서 핵심 내용에 합의하지 못하면 27일 회담을 진행하지 않거나 어떤 합의문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 외 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서울특별시의회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본회의 통과로 전국 최초로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만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과 통학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학교와 학원이 인접해 학생들의 이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특위는 대치·송파·서초·강동·양천·성북·은평 등 서울의 주요 학원 밀집 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을 중심으로, 등·하교 및 통학 시간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학교·학원가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공동 인식을 토대로 구성됐다. 선임된 위원은 김길영(강남6)·김동욱(강남5)·남창진(송파2)·이숙자(서초2)·이종태(강동2)·채수지(양천1)·정준호(은평4), 우형찬(양천3)·이소라(비례)·윤영희(비례) 의원 등 총 10명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원 삼척시는 지난 2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탄소중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척시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체계적인 이행과 지방자치단체·기업·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 확산 노력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방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이병국 환경과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는 23일 위원회 활동기간을 3개월 연장했다. 특조위는 이날 중구 특조위 사무실에서 제44차 회의를 열고 조사 활동기간 연장 안건을 의결했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조사개시 결정일인 지난 6월 17일부터 1년 후인 내년 6월 16일 완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간 내 활동을 완료하기 어려운 경우 3개월 이내에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는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따라 내년 9월 16일까지 3개월을 추가하기로 했다. 특조위는 현재 진행 중인 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결정 통지에 약 2개월이 별도로 소요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법원 재판·검찰 불기소·경찰 불송치 등 기록 검토에만 기관별로 약 3개월이 소요됐고, 대통령기록물·감사원 자료 분석, 진술 조사 등에 걸리는 시간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특조위는 현재 8개 조사 과제의 22개 세부 과제와 관련해 100여개 기관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다. 조사 효율을 위해 진상규명국 조직 개편으로 조사 인원을 16명에서 33명으로 늘리기도 했다. 송기춘 위원장은 "이태원 참사는 피해자와 유가족, 사회 구성원이 납득할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의료관광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국민의힘 광진4)는 22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법령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의료관광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로 구성된 이후, 총 3차례의 회의 개최와 고려대 안암병원, 강남메디컬투어센터 등 주요 의료관광 현장을 방문하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한 지난 11월 5일에는 ‘서울시 의료관광, 무엇이 걸림돌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의료광고 규제, 비자 제도 개선, 불법 브로커 문제,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등 현장에서 제기된 핵심 제도 개선과제를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건의안은 의료관광 비자 절차 간소화, 불법 브로커 근절, 의료광고 규제 개선,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 연장, 통역 서비스 개선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혜영 위원장은 “6개월 동안 의료기관과 업계, 전문가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건의안에 반
[TV서울=곽재근 기자] 충북 충주시는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국제지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UIA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축·도시·문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공모 취지 부합성과 공간 구성의 완성도, 주변 환경과의 조화, 기술적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UIA건축사무소 설계안이 미술관의 본질적인 기능을 충실히 구현하면서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공간적 상징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당선작은 서로 다른 규모와 빛 환경을 가진 4개의 전시관을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상설·기획전시실은 최대 15.6m의 높이를 확보해 대형 설치작품 등 국공립미술관 수준의 전시가 가능하고, 블랙박스형 전시실을 배치해 실험적이고 몰입형 전시를 할 수 있게 했다. 미술관 곳곳에는 대형 유리창과 발코니 등 전망 공간을 통해 호암지를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도 계획됐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립미술관은 건축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 상징이 될 것"이라며 "선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시민이 자랑할 수 있는 미술관을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립미술관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3
[TV서울=곽재근 기자] 23일 오전 7시 22분께 광주 광산구 옥동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4층에서 대피하지 못한 남성 1명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원룸 거주자 25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26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공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원심과 마찬가지로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송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비서관 A씨와 보좌관 B씨, 봉사단체 관계자 등 나머지 피고인 8명에 대해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월∼10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선거일이 임박해 범행이 이뤄졌고 기부가액이 1천만원 이상으로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라며 "범행 진행 과정을 보면 8명의 피고인이 상호 공모해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송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범행을 전면 부인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기부행위를 한 사실도 없고 그 효과를 자신에게 돌리려고 한 사실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기부행위 실행 경위와 기부받은 사람들이 인식이다. 각 기부행위는
[TV서울=곽재근 기자]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상임대표 이규운)은 22일 오전 영등포구 코레일유통빌딩에 위치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한경열)를 방문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한경열 지회장은 "오늘 후원받은 소중한 물품은 우리 영등포 관내 소외계층 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이규운 상임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교육부 주관 ‘2025년 보육유공 정부포상’ 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 분야에서 정부포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구가 추진해온 보육정책 전반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보육 제도개선 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구는 정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보육틈 ZERO 실현’을 목표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영등포형 공공보육 모델을 추진해 왔으며,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71개소에서 86개소로 확대해 입소 대기수요를 완화하고, 키즈카페,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방 등을 조성해 아동의 놀이·문화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었다. 특히 보육‧교육‧돌봄 기능을 한 공간에 담은 ‘신길가족행복타운’ 조성 사업은 서울시
[TV서울=곽재근 기자]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박사가 사생활 논란 속에 서울시 건강총괄관 직에서 물러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정 박사는 전날 시에 사의를 표명했다. 시는 사표를 수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건강총괄관은 서울시가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 중심 시정을 펼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직책으로, 정 박사는 지난 8월 위촉돼 활동해왔다. 정 박사의 사의 표명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정 박사는 연구소에서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 A씨로부터 지난 7월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며 A씨를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자 A씨는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이라며 정 박사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또 A씨 측을 통해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신저 일부가 공개되며 논란이 확산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현금을 가상자산으로 바꿔주겠다고 속여 2명으로부터 현금 4억1천만원을 가로채 달아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 앞에서 지인 소개로 만난 2명에게 현금을 스테이블코인 테더로 교환해주겠다고 속이고 현금 4억1천만원이 든 가방을 받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금을 가져간 뒤 테더를 보내주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피해 금액은 전액 회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오는 21일 통일교와 정치권의 금품거래 의혹을 수사할 이른바 '통일교 특검법'의 공동 발의를 위한 최종 조율에 나선다. 양당은 특검 추천권과 수사 범위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해 다음 주에 특검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일요일(21일)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와 만나 조금 더 소통하고 협의를 해나가도록 약속했다"고 전했다. 송 원내대표는 "어느 정도 의견일치를 본 상황이고 특검 추천권을 어떻게 정리할지 부분에서 더 논의가 있어야 하지 않나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른 쟁점인 수사 범위와 관련해선 개혁신당도 이른바 '쌍특검'(통일교 금품거래 의혹 및 민중기 특검의 통일교-민주당 유착 사건 은폐 의혹)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도 아직 정리할 부분이 남았다고 부연했다. 천 원내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몇 가지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통일교 특검이 진영 문제로 호도되지 않고 국민 앞에서 의혹을 분명히 정리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는 원칙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적 관심
[TV서울=곽재근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정부가 성과급을 정상화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또다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19일 오후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열차 직종은 23일 첫차부터 파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철도노동자들은 무려 15년을 고통받아 왔다"며 임금을 더 달라는 얘기도 아니고 다른 공공기관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달라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사태의 본질은 임금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며 "기획재정부조차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앞으로 철도노동자들은 어떻게 정부를 믿고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노조는 지난 10일 노사 협상 과정에서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하면서 1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했으나, 정부 측에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본급의 80%만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해 다른 공공기관처럼 기본급의 100%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노조의 입장이다. 그러나 기재부가 100%가
[TV서울=곽재근 기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울시는 기존의 만성질환 중심 건강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노쇠를 조기에 찾아내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하는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2030년까지 운동 실천율 3%p 향상(26.8%→30%)과 체력등급 3단계 향상을 통해 건강수명을 3세 늘리는 것(70.8세→74세)을 목표로, 아프고 나서 치료하는 방식이 아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을 지난 9월 발표한 바 있다. 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노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작은 스트레스에도 몸 상태가 쉽게 나빠지는 취약한 상태로 낙상·골절, 장기 요양시설 입소, 사망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다만 노쇠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한 만큼, 선제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시는 어르신의 신체·정신·사회 기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노쇠‧기능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서울시 어르신 기능평가 도구’를 올해 자체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14,132명을 직접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