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유방암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40세부터 최소 79세까지 매년 유방암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햄프셔주 하노버의 다트머스 가이젤의대 데브라 몬티치올로 교수팀은 21일 북미영상의학회(RSNA) 저널 래디올로지(Radiology)에서 미국에서 사용되는 4가지 유방암 검진 권고안에 대한 비교 연구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미국 여성에게 두 번째로 흔한 암 사망 원인이다. 유방암 검진으로 사망률을 4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검진 대상 여성의 50% 이하만이 매년 검진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몬티치올로 교수는 "2009년 미국 질병예방 특별위원회(USPSTF)가 50세부터 격년으로 검진받도록 권고한 후 검진 참여가 줄었다"며 "유방암 검진 권장사항, 특히 검진을 언제 시작해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USPSTF는 지난해 40~74세 사이에 격년으로 검진받도록 하는 새로운 권고안을 내놨다. 이에 반해 미국영상의학회(ACR), 유방영상학회(SBI),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유방암 평균
[TV서울=곽재근 기자] 가상화폐를 거래하던 중 현금 10억원을 가로채 차량을 타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 등 6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길거리에서 B씨로부터 현금 9억원가량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금 주인 B씨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추적해 A씨 일당을 차례로 붙잡았다. B씨는 당시 "비트코인을 싸게 사려고 현금 10억원을 건네줬는데 3∼4명이 승합차를 타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신고했다. B씨는 112 신고 후 용의자라며 현장에 함께 있던 인물 1명을 붙잡아 함께 경찰서에 출석했다. 경찰은 자금 출처와 A씨 일당의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사과와 배 가격이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166억원을 투입해 할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날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설 명절 이후 배추·무 등 노지채소와 소·돼지·닭고기 등 축산물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지난해 생산 감소 및 일조 부족 등 기상 영향으로 사과·배 등 과일류와 시설채소의 가격은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참외 등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되는 5월 전까지 166억원을 투입해 사과·배 중심으로 할인을 지속 지원하고 물가 가중치가 높아 가계 부담이 큰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한우·한돈 자조금을 통해 할인행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차관은 또 공급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오렌지, 대파, 닭고기, 계란 가공품, 열대·냉동 과일, 과일 가공품 등에 대한 TRQ(저율관세할당) 및 할당관세 물량을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 배추 2천t(톤), 무 6천t을 추가로 비축하고 사과·배는 농협 등 저장물량을 6월까지 분산 출하할 계획이다. 냉해, 탄저병, 과수 화상병 등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네 금융기관에 부탄가스 30여개를 갖다 놓고 터뜨리겠다며 위협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후반 문모 씨는 17일 오후 6시께 동대문구 한 새마을금고 입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기기 인근에 30개가 넘는 부탄가스를 갖다 놓은 뒤 경찰에 전화해 "큰 사고를 칠 거다. 다 죽여버리겠다"며 112에 신고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를 받는다. 주말이라 새마을금고 내에 직원이나 손님이 없어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부탄가스가 일부 누출돼 경찰은 건물 전체에 환기 조치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문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부탄가스 30여개와 휴대용 라이터 1개를 압수했다. 문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마을금고가 입주한 건물 소유주와 갈등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다음 달 치러질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돈 선거의 오명'을 그대로 재현할 전망이다. 투표권을 주는 특별회비(추가회비)의 표(票)당 금액이 배로 뛴 데다 후보 간 과열 조짐도 보인다. 18일 광주상공회의소와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회비 마감을 앞두고 특별회비 등의 납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회비는 이달 들어 업체 수와 납부액이 급증, 40여개 업체가 6억여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회비는 투표권 확보를 위해 밀린 미납 회비를 완납하는 경우와는 다른 것으로 추가로 표를 얻기 위해 내는 돈이다. 상의 회장 선거는 투표권(선거권)을 가진 이른바 상공의원(일반 의원 80명·특별의원 12명) 선거를 먼저 치르는데 최근 3년 치 회비를 완납해야 투표권과 출마가 가능한 피선거권을 준다. 1인 1표의 보통 투표가 아닌 업체 간 낸 회비 납부액에 따라 1표(50만원)에서 최대 30표(1억원)까지 차등을 둔다. 여기에 특별회비를 내고 최대 30표까지 확보할 수 있는데 이 경우 200만원을 내면 1표를 추가로 준다. 가령 회비 1천만원을 낸 업체라며 기본 10표에다 추가로 4천만원을 내면 20표를 더 받아
[TV서울=곽재근 기자] 인천의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다쳤다.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7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기계식 주차타워 지하 1층에서 60대 A씨가 타고 있던 K8 차량이 지하 3층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을 타워 안에 넣으려고 대기하던 중 차가 갑자기 출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지역주택조합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조합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제1-2형사부(강성훈 부장판사)는 15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청주 사직2구역 지역 주택 전 조합장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절실함을 이용해 분담금을 가로챘고, 피해자들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 항소 기각 사유를 설명하고 A씨를 법정 구속했다. A씨는 업무대행사 대표 B씨와 공모해 사직2구역 조합원 178명으로부터 토지 확보 비용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속여 68억6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초 이날 B씨에 대한 선고도 함께 예정돼 있었지만, 지난번 두차례에 이어 이날도 불출석해 A씨에 대해서만 선고가 이뤄졌다. 강 부장판사는 "출석하지 않으면 선고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A씨에 대해서만 선고하겠다"며 "B씨의 소재가 파악되는 대로 보석 취소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 B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1심
[TV서울=곽재근 기자]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메달 획득을 노리는 '황금세대'들이 1차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이호준(22·제주시청), 이유연(23·고양시청), 김우민(22), 황선우(20·이상 강원도청) 순으로 역영해 7분07초61에 레이스를 마쳤고, 15개 팀 중 2위로 결승(상위 8개 팀)에 진출했다. 2조에서 경기한 한국은 이호준이 3위, 이유연이 2위로 레이스를 마쳤고, 김우민이 1위로 올라선 채 마지막 영자 황선우에게 배턴을 넘겼다. 황선우는 레이스 막판에 힘을 살짝 빼고도 한국의 2조 1위를 지켰다. 2조 2위는 7분08초48에 레이스를 마친 이탈리아(전체 3위)였다. 지신제, 장잔숴, 왕하오위, 판잔러로 팀을 꾸린 중국이 1조에서 경기를 벌여 7분06초93으로,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계영 대표팀은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꺾고,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2시 33분에 시작하는 결승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옥상과 저수조 등의 보수작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준공 15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와 교체를 위해 올해 약 11억4천만 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지원 대상은 변압기·소화설비·저수조·옥상 방수·경로당·에너지 절약 설비·보도블록·어린이 놀이시설 등이다. 단지별 지원액은 총사업비·세대수·공사 항목을 기준으로 책정하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과 액수를 결정한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기상청은 15일 오전 9시를 기해 옹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인천·경기남부앞바다·인천·경기북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2024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광진구 제4선거구 소관 5개교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예산 약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진구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줄곧 힘써왔다. 실제로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2023년까지 광진구 관내 8개교(동자초·화양초·신양초·신양중·자양중·자양고·건대부중·건대부고)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예산 약 65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1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2024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서 김 의원이 확보한 교육환경 개선예산은 총 14억 2,300만원이다. 김 의원이 확보한 광진구 관내 5개교(동자초·신양초·신양중·건대부중·건대부고)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학교별로 살펴보면 ▲동자초 학습지원시설개선 등 5억 5천만원▲신양초 교실 난간 위험시설개선 등 1억 7500만원▲신양중 식당 안전시설 개선 등 2억 8000만원▲건대부중 학생통행 시설 개선 등 2억 7000만원▲건대부고 운동장 시설 개선 등
[TV서울=곽재근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는 지난 13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업무협약을 맺고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원재료인 황화리튬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 중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저비용 건식합성 공법과 특수 습식합성 공법을 적용한 고이온전도 나노급 제품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로부터 공급받은 황화리튬으로 고체전해질 샘플을 제조해 국내외 전고체 전지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5일 전북 익산2공장에 연산 최대 70t 규모의 고체전해질 파일럿 설비를 착공했다. 올해 말까지 시험 가동과 안정화 단계를 거친 뒤 2026년 양산하고, 연산 1천200t 수준까지 생산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필수 원재료인 황화리튬을 공급받으면서 해당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부문의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증권업계는 13일 엔씨소프트[036570]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리며 쇄신과 성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대표 게임 개발사인 엔씨소프트의 잠재력을 믿지만 늦어지고 있는 변화에 투자자들의 실망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와 구조조정, 신규 게임의 성과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천373억원으로 전년보다 75.4%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0.8%, 50.9% 줄었다. 안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회사 전반적인 쇄신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간 집약적이고 과도한 과금 체계를 유도하는 과거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스타일이 젊은 게이머들에게 어필되지 못하고 있고 이런 스타일의 게임은 만약 성공하더라도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을 가져다 주기도 힘들 것"이라며 "결국 장르 다변화, 신작 성과, 비용절감 등 새로운 것을 도출시키지 않으면 주가는 계속 힘들 수밖에 없다
[TV서울=곽재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 산업단지인 경기도 평택 삼성전자 고덕캠퍼스 남측에 반도체 산업 지원 용도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1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평택시는 고덕면 방축리 일원에 158만㎡ 규모의 첨단복합 일반산업단지(1·2단계)를 계획 중이다. 1단계 사업 대상지는 46만㎡ 규모로,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에 공급할 질소 등 가스 생산을 목적으로 구상됐다. 이 사업은 평택첨단복합산단PFV㈜가 내년 말까지 4천258억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첨단복합 일반산단(1단계) 사업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하면 이달 중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할 방침이다. 2단계 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1단계 사업 부지 남측에 112만㎡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반도체 업체 집적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2단계 사업 부지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시는 향후 사업 시행자로부터 산업단지개발계획 신청서를 접수하면 각종 재해영향 평가를 거쳐 심의한 후 내년 말께 산단계획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첨단복합산단이 완공되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TV서울=곽재근 기자] 업무상 취득한 불법 정보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전직 경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 대법원까지 간 끝에 혐의를 벗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부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1일 확정했다. A씨는 업무상 알게 된 월곶∼판교 복선전철 역사 신설계획을 이용해 5억원 상당의 개발 예정지 주변 토지와 건물을 2017년 7월 남편 B씨와 공동명의로 매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당시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었던 A씨가 안양시 교통정책과 담당자로부터 사전 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알게 된 것으로 파악했다. 옛 부패방지권익위법은 공직자가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것을 금지했다. 1심 법원은 부부가 취득한 신설 역 관련 정보가 '업무상 비밀'에 해당하며 이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매한 것이 맞다고 보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그러나 2심 법원은 무죄로 판단을 뒤집었다. 신설 역 관련 정보가 비밀인 것은 맞지만 부부가 이를 이용해 부동산을 샀다는 점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